카스퍼스키, 인터폴과 협력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보안 강화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카스퍼스키(www.kaspersky.co.kr, 지사장 이효은)는 오늘, 인터폴의 프로젝트 스타디아(Project Stadia)의 일환으로, 2026년 1월 모로코에서 종료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rica Cup of Nations, AFCON) 2025 축구 대회의 사이버 보안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가 공유한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는 모로코 법 집행 기관이 대회와 관중을 겨냥한 잠재적 사이버 위험을 완화하는 데 활용됐다. AFCON은 아프리카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아프리카 국가 대항전 대회로 54개 정회원국들이 참가한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자연스럽게 높은 관심을 끌며, 이에 따라 사이버 범죄 활동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위협 행위자들은 팬들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대형 이벤트에 대한 관심을 악용할 기회를 거의 놓치지 않는다. 카스퍼스키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의 사이버 방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국제 법 집행 활동에 기여하는 동시에 관중들에게 경계 유지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AFCON을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카스퍼스키는 대회, 참가자, 관람객, 그리고 개최국 전반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위협 데이터를 인터폴과 공유했다:
· 유출된 자격 증명 식별: Kaspersky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팀은 다크웹에서 인포스틸러에 의해 유출된 모로코 사용자 또는 관련 리소스와 연관된 2,116,000건 이상의 자격 증명을 식별했다. 인포스틸러는 자격 증명, 금융 정보 및 기타 가치 있는 데이터를 탈취하도록 설계된 악성 소프트웨어다.
· 핵티비즘 활동 탐지: 카스퍼스키는 2025년 9월부터 12월 사이 모로코에서 핵티비스트 활동이 급증한 것을 탐지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모로코를 대상으로 한 핵티비스트 공격 관련 약 300건의 메시지가 게시됐으며, DDoS 공격과 웹사이트 변조가 주요 공격 수단으로 사용됐다.
· 사기 웹사이트 식별: 카스퍼스키는 AFCON 티켓을 제공하거나 경기 승리 팀을 맞히면 보상을 제공한다고 속이며 사용자 데이터 및 결제 정보를 수집하는 다수의 사기 웹사이트를 식별했다.
Figure 1 사기성 AFCON 티켓을 제공하는 웹사이트 사례
Figure 2 사기 웹사이트의 결제 양식 사례
카스퍼스키 유리야 슐리치코바 글로벌 대외협력 부사장은 “대형 국제 이벤트는 공격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목표로, 다양한 사기 수법을 통해 수백만 명의 팬을 노린 공격이 수행된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협력을 강화해 모든 역량을 사이버 범죄 대응에 집중하고, 글로벌 이벤트에 참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스퍼스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산업 이해관계자를 하나로 모으는 인터폴의 사명에 기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인터폴이 주도하는 노력은 주요 대형 이벤트의 보안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조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카스퍼스키는 인터폴과의 공동 협력 프로젝트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협력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파리 2024 올림픽과 2025 포뮬러 1 싱가포르 그랑프리와 같은 주요 대회를 중심으로 한 인터폴 주도의 사이버 보안 활동에도 참여했다.
카스퍼스키 아드리안 히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여전히 사이버 범죄자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며, 자격 증명 유출, 핵티비스트 침입, 이벤트 관련 사기 등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인터폴 및 현지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카스퍼스키는 앞으로도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공유하고 대중 인식 제고를 지원함으로써, 주요 스포츠 이벤트 기간 동안 팬, 참가자 및 개최국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