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의 "슬랙" 인수
세일즈포스의 슬랙 인수
https://www.itworld.co.kr/news/173989
협업 소프트웨어 업체 슬랙은 최근 몇 년간 유명세를 치르면서 인수 소문이 무성했다. 슬랙의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 등 대형 IT 업체의 인수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플랫폼을 만들기로 하는 등 인수가 성사되지는 않은 가운데 슬랙은 2019년 직접 상장을 마쳤다.
이후 슬랙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기준 일일 활성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대기업의 사용도 늘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와의 경쟁에서는 여전히 고전 중이다. 코로나19로 급증한 동영상 사용의 수혜를 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에 포함돼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25일 파이낸셜 타임즈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슬랙 인수설이 나오자 시장은 슬랙 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슬랙의 주가는 38% 가까이 급등하여 시가 총액이 200억 달러에 이르렀다. 반면,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보도에 관해 세일즈포스와 슬랙 측의 입장을 확인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s)의 수석 애널리스트 앤젤라 애쉔든은 인수 소문이 사실이라면 양사에 모두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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