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서 '아이폰 판금' 폭탄…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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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18% 거대시장…美서 집행유예 시도할듯
아이폰 수요 둔화로 곤경에 처한 애플이 또 다른 시련에 부닥쳤다. 북미, 유럽과 함께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금지란 철퇴를 맞았다.
중국 푸저우 중급법원이 아이폰6S부터 X까지 7개 모델에 대해 중국 내 수입 및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중국 내 판매금지 사실은 퀄컴이 공식 발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퀄컴은 애플과 미국, 중국 등에서 특허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은 9월 마감된 2018 회계연도 4분기에 중국에서 114억1천10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629억 달러)의 약 18% 수준이다. 이 같은 매출 비중은 북미(275억1천700달 달러, 43.7%), 유럽(153억8천200만 달러, 24.5%)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가뜩이나 최근 들어 아이폰 수요가 꺾이면서 고민에 빠진 애플에겐 엄청난 악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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