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실생활로 들어온 IoT
그동안 IoT (사물인터넷) 은 빅데이타이후에 굉장한 이슈메이커가 되어왔습니다. 이슈메이커가 된다고해서 해당 기술이 대중적으로 활용된다는 보장은 물론 없습니다. 과거를 바라보면 비슷한 기술로 홈 오토매이션 (90년대) 이 있었고, 2000년대 초반 유비쿼터스붐이 었었는데 대중적으로 바라본다면 "실패" 라고 볼수있습니다. 믈론 현관폰에서부터 시작되어 월패드까지 홈 네트워킹 시장은 꾸준히 존재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튼 IoT 는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사물인터넷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개발자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합니다.
이번에 LG U+ 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IoT 제품을 출시하여, 그들이 가지고있는 마켓팅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붐업을 하고있는데요, (요즘 TV 광고 엄청하죠?) 잠시 소개해보자면
(http://www.uplus.co.kr/ent/iot/IotInfo.hpi?mid=6785 참조)
주요 엣지디바이스(최종 제어되는 장치)로는 원격에서 가스를 잠궈주는 가스락, 스위치 켜고/끄기,
도어락, 각종 가전제품 제어, 에너지 미터 (현재 전력사용량 보기) 등이 있습니다.
엣지디바이스와 무선통신을 하기위한 컨트롤러로 IoT 허브가 있으며, USB형 허브를
공유기에 껴서 , 외부 서버와 통신을 합니다.
최종적으로 LG 홈IoT 외부서버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게 현재 자신의 집 상태를 알려주게 됩니다.
엣지디바이스 -> 컨트롤러 (동글이) -> 외부서버 ->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정보고지를 하며
스마트폰 -> 외부서버 -> 컨트롤러 -> 엣지디바이스로 명령도 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게 , 저 동글이와 엣지디바이스는 어떻게 통신하냐? 일텐데요.
LG U+ 는 Z-Wave 라는 무선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왜 WI-FI 가 아니냐? 라고 반문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WI-FI 는 집안에서 간섭받을 확률이 높아서일수도있읉테고, 지웨이브가 홈무선프로토콜의
대표 프로토콜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래 주요 제원 및 소개를 보시길 바랍니다.
Z-Wave (마쓰모토 노부유키 (松本 信幸) IT 테크니컬 라이터)
Z-Wave는 미국에서는 대중적인 홈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다. 주로 현관 열쇠의 시정/개정이나 침입 센서 등 보안 관련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기기의 상호 접속 면에서는 PLC나 ZigBee보다 훨씬 우수하다.
미
국에서는 900MHz대의 무선을 이용하지만 일본에서는 대응하는 주파수대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920MHz(915.9~927.7MHz)대를 센서 네트워크 기기용(액티브계 소전력 무선 시스템)으로 이용하여 좋아졌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Z-Wave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역은 당초 950MHz대가 할당되었지만 뒤에 설명하는 ZigBee를
스마트미터에서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여 대역을 5MHz 증강하여 지금까지 휴대전화에서 이용되던 대역의 일부인 920MHz대로
변경됐다.
스루풋은 다른 방식에 비해 좁기 때문에 센서 네트워크로는 충분하지만 보안에 감시 카메라를 추가하게 되면 한계를 드러낸다.
또
접속 가능한 단말 대수도 가정용 HEMS라면 충분하지만 BEMS 이상의 규모가 되면 조금 불안하다. 통신거리에 있어서
Z-Wave는 중계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1대향의 접속은 비록 30m 정도이지만 네트워크 규모로는 수백m 규모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HEMS/BEMS 관련 전시나 스마트미터 관련 전시를 통해 Z-Wave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돌아오는 답변은 언제나 사용 실적에 관한 것만 있을 뿐 성능 면의 항목에 대한 것은 찾아볼 수 없다.
이렇게 LG U+ 는 IoT 대중화에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 (뭔가 광고하느거 같습니다만, 저는 L 모 회사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ㅎㅎ) LG U+ 는 몇가지 디바이스를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사와 손잡고 개발을 하였고 , 저 스타트업회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포메이션8, 삼성벤처, 스톤브릿지, L&S벤처캐피털,현대통신 등으로부터 6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합니다.
저 제품은 올 말까지 20만 가입자를 목표로 달리는듯 합니다. 생각보다 가입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월 11,000 / 7,000) 원에 3년 약정인데, 가입했을때 얻을수 있는 장치들의 가격들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합니다.그 이야기는 거꾸로 L 모사가 BEP 를 달성하기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는 이야기죠. (대략 5~6년?) (추가 : 제품중에는 스위치와 문열림센서가 잘 팔리는듯 합니다.) 물론 L 사는 단기적인 큰 이익보다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모습을 대중에게 알리고 , 실제 IoT 에 대한 시장 반응을 알수 있게 된 계기가 될거 같습니다.
본문에 추가해서 (중복되는 내용도 있구요) 3가지로 구분해서 말해보자면
1. IoT 의 정의는?
사실 IoT 란 어떤 특정 기술을 정의한다. 라고 볼수없습니다. 아시다시피 클라우드나 빅데이터처럼 마 케팅/경제적인 요소가 들어가있죠. 어떤 기기에서 데이터가 나온걸 그래프로 보여주면 "빅데이터를 통한...~~" 이렇게 말해도 요즘은 통용되듯이 (먼가 더 있어보이고) IoT 는 엣지디바이스(하드웨어) 와 인터넷이 물려서 사용되는 모든 경우에 가져다 붙힐수있다는걸 먼저 인지해야합니다. (인터넷이 안물리는곳에도 사용해서 먼가 마케팅할수있다면 그 사람 마음)
홈오토매이션이니 , HEMS 니 해도 되지만, 요즘 IoT 가 땟깔나기때문에 그 용어를 가져다 써야 마케팅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2. .1990년과 차이점은?
1990년대에도 기술은 많았습니다만, 지금 시대와 구분짓는 가장 큰 차이점을 들자면
첫째로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 의 대중화입니다.
둘째는 엣지디바이스들의 발전
셋째는 근거리 저전력 무선통신의 대중화 (사실 이건 별거 아닐수있겠습니다만)
1990년대에도 모텔등에서 리모콘하나로 방전체의 전기공급을 조절할수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도HEMS(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 인데 , 이미 나온 기술이라고 말할수도있습니다. 다만 원격에서 조절하는건 안된다는점이 있겠고, 무선통신으로 제어되는게 아니라 전선을 다 깔아버린거겠지요. 게다 집을 처음 지을때부터 건설업체가 염두를 해야한다는것.
마 찬가지로 1990년대 홈오토매이션은 , "건설사" 가 주도되서 작업이 되었습니다. 밴더 종속적이란 이야기고 대중화랑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지금 2015년에는 S,L 사가 공통작업을 통해서 먼가 하기를 바랬지만 둘은 매우 자존심이 샌 분들이라 그러지 않고있네요. 그 틈을 타서 통신사가 치고나왔지만 , S,L 사가 통신사를 따를리가 없는 상황..그래서 위에 댓글에 언급했듯이 앞으로 여전히 밴더 종속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3. 경제/정치적 관점에서 보자.
일단 전기를 가지고 말해보자면, 한국은 전기세가 일년에 대략 2~50만원정도 나옵니다. 만약 전기세가 일년에 만원나오면, 먼 기술이 발전되든간에, 전기절약을 위해서 그 기술을 쓸리 없겠구요.만약 전기세가 일년에 백만원나오는데, 전기절약을 위한 IoT 제품을 쓰기위해 한달에 십만원 내야한다면아무도 사용하지 않겠지요. 현재 L사의 IoT 서비스가 한달에 11,000인데 3년약정에 대략 30십만원입니다.전기를 아끼기위해서는 아무도 저 서비스를 안하겠지요. (여러가지 기능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있긴함) 한달에 천원만 내고, 전기를 더 아낄수있는 엣지디바이스/소프트웨어 기술들이 발전되고있습니다. 이부분에 재밌는게 많은데 심리학이 아주 중요함 :-)
다른 예를들면 집집마다 있는 전기계량기로 얻을수있는 정보가 지금은 한달에 총 얼마 썼냐? 이 정도였다면 앞으로는 모든 가전기기마다의 사용량을 알수있게되는데, 중요한건 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몇십만원이들면 한국전력에서 안하겠지만, 달랑 몇천원이라면 ? 달라지겠지요. 또 중요한게 정치적인건데, 국제적으로 이산화탄소배출량이라든지, 어떤 규제에 대해서 국가별로 대응해 야하는데 , 대응할 필요가 없으면 위에 말한 달랑 몇천원짜리도 안하고 마는거고 여러가지 변수가 들어가겠지요.
IoT 상용화의 키 포인트로 먼가를 바꾸는데 돈이 많이 들면 아무도 안한다는겁니다. 멀 하려고 가전제품을 바꾼다던가, 전기계량기를 교체해야한다면 아무도 안하겠지요. 따라서 현재 업계에서는 최대한 바꾸지 않고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통합컨트롤러인데 아직 멀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