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인간이 수년간 놓친 Chrome 버그를 파헤치다
Gemini 기반 에이전트가 Chrome 전체 코드베이스에서 취약점을 탐색함
Google Chrome의 잦은 업데이트 중에는 새 기능뿐 아니라 브라우저 코드에 10년 넘게 숨어 있던 버그를 수정하는 패치도 포함됨
Google이 자체 AI 모델 Gemini로 구축한 AI 에이전트는 Chrome 전체 코드베이스를 검사하며, 이미 실제 취약점을 찾아 성과를 입증함
발견 사례 중 하나는 손상된 브라우저 구성 요소가 Chrome을 속여 로컬 파일을 읽게 만드는 샌드박스 탈출 버그였음
이 결함은 13년 넘게 탐지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음
버그 분류부터 패치 검증까지 자동화해 개발자의 선행 작업을 크게 줄임
들어오는 버그 신고에서 스팸을 걸러내고 문제를 재현한 뒤 심각도 등급을 붙이는 분류 작업을 자동화함
기존에는 신고 한 건마다 사람이 5~30분을 들여야 했던 과정임
버그가 확인되면
fixing agent가 후보 패치를 만들고critic agent가 이를 검토하며, 테스트 작성 에이전트가 사람이 살펴보기 전에 Chrome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함이 과정으로 매달 개발자 작업 수백 시간을 절감하고 있음
최근 보안 버그 수정량이 급증했으며, 패치 전달 시간도 줄이는 중
최근 Chrome 업데이트 149와 150 두 버전에서 보안 버그 1,072개를 수정함
이는 앞선 23차례 업데이트의 수정 건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음
수정본이 존재하는 시점부터 실제 브라우저에 도달하기까지의
patch gap을 줄이려고 보안 릴리스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는 방안을 시범 운영 중임대부분의 업데이트에서 Chrome을 완전히 재시작할 필요를 없앨 수 있는
dynamic patching도 시험하고 있음수정 건수가 늘었다고 Chrome에 갑자기 버그가 더 많아진 것은 아니며, 원래 존재하던 결함을 공격자가 악용하기 전에 더 빠르게 찾아내고 있다는 의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