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IBM·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프로젝트 라이트웰' 확대…기업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대응 지원
서울 – 2026년 6월 26일 (금) –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 Hat)이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과 협력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상용 애플리케이션·운영 기술(OT) ·헬스케어 기술 전반에서 기업이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호 조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가상 패치(Virtual Patching) 기능과 IBM·레드햇의 ‘프로젝트 라이트웰(Project Lightwell)’을 연계해 네트워크 수준의 신속한 보호 기능과 소프트웨어 보안 패치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AI는 취약점 탐지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며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보안 결함을 찾아내고 있다. 반면 AI 기반 공격은 방어자가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코드베이스 전반에서 보안 취약점을 식별할 수 있어, 기업을 공급망 전반에 걸친 보안 위험에 노출하고 있다.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 팔로알토 네트웍스 회장 겸 CEO는 "AI는 취약점 발견부터 실제 약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수 주에서 단 몇 분으로 단축했다. 기존 패치 방식으로는 이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며 "IBM,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방어자에게 다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협력은 네트워크에서 위협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동시에 전 세계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 IBM 회장 겸 CEO는 "IBM은 기업이 매일 사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프로젝트 라이트웰을 출범했다"며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 범위를 소스 코드 단계에서 네트워크 최전선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 솔루션은 AI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제공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 대한 즉각적이고 자동화된 복원력은 물론, 핵심 시스템을 안전하게 업데이트하기 위해 필요한 엄격한 검증까지 함께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프로젝트 라이트웰(Project Lightwell)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IBM과 레드햇의 50억 달러 규모 오픈소스 보안 투자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플랫폼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취약점 대응과 보안 패치를 동시에 수행하는 이중 방어 체계를 구현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네트워크 계층에서 가상 패치를 신속하게 배포해 공격 시도를 차단하고, IBM과 레드햇의 프로젝트 라이트웰은 고객이 직접 테스트한 뒤 자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패치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취약점 정보, 소프트웨어 보안 패치, 네트워크 기반 보호 기능을 결합해 기업이 새로 발견된 취약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l 광범위한 취약점 대응: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상용 애플리케이션, 운영 기술(OT) 환경, 연결 기기 전반에 걸친 폭넓은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 l 선제 대응: 기업은 공식 소프트웨어 패치가 배포되기 전에도 가상 패치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어, 보안 패치가 진행되는 동안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l 신속한 보호: 신규 취약점이 발견되면 당일 네트워크 수준의 보호 조치를 배포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취약점이 발견된 시점부터 보호 조치가 적용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더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또한 참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기술 제공업체, 보안팀이 취약점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점 공개 절차를 체계화하고 보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실제 취약점 악용 시도에 대한 익명화된 텔레메트리(telemetry)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이 새로 발견된 취약점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IBM 시큐리티 서비스(IBM Security Services)는 고객이 비즈니스에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하는 취약점을 식별하고 최적의 보안 패치 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자문 및 구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IBM 시큐리티 서비스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가상 패치 기능과 프로젝트 라이트웰의 소프트웨어 보안 패치 기능을 연계해, 고객이 복잡한 IT환경 전반에서 보호 조치와 보안 패치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를 배포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