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한 후에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는 Google API 키'
Aikido 연구진, Google API 키를 삭제한 뒤에도 최대 23분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
실험마다 성공률 편차가 컸고, 특히 Gemini가 활성화된 프로젝트는 탈취된 파일과 캐시된 대화가 더 취약
Google은 이를 전파 지연으로 보고 수정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Aikido는 삭제를 30분짜리 작업으로 간주하고 예상치 못한 사용 흔적을 모니터링하라고 권고
Google API 키를 삭제하면 즉시 무효화된다고 기대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Aikido 연구진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삭제 후에도 사용자가 최대 23분 동안 인증에 성공 가능
보안상 큰 위험이자 위협 행위자에게는 상당한 기회가 되는 셈
더 큰 문제는 인증 가능 시간이 언제 끝나는지 사용자가 거의 알 수 없고, 그 시점을 앞당길 방법도 전혀 없다는 점
사실과 다른 안내 문구
Aikido는 이 보고서에서 이틀 동안 10차례 실험을 진행
API 키를 만들고 삭제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초당 3~5개의 인증 요청을 보내 무효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
가장 긴 유효 시간은 23분, 가장 짧은 경우는 8분
성공률도 매우 들쭉날쭉했음
어떤 실험에서는 삭제 1분 뒤에도 요청의 79%가 성공
다른 실험에서는 같은 시점 성공률이 5%에 그침
Gemini가 활성화된 프로젝트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Aikido는 강조
위협 행위자가 이미 "삭제된" 키로 업로드된 파일을 덤프하고, 캐시된 대화를 비교적 쉽게 외부로 빼낼 수 있음
보고서는 Google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오해를 부른다고 비판
키를 삭제한 사용자에게 "삭제되면 더 이상 API 요청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안내하기 때문
Aikido는 이 문구를 두고 "사실로 입증 가능하게 틀린 말"이라고 지적
"사용자는 그 키가 아직 살아 있는지 알 방법도 없고, 무효화를 더 빠르게 만들 방법도 없고, 완전히 멈췄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다"고 밝힘
Google은 Aikido의 제보에 대해 보고서를 종료 처리했고, 수정하지 않겠다고 답변
보고서에 따르면 Google 측 입장은, 전파 지연은 시스템의 알려진 특성이며 보안 문제가 아니라는 것
뚜렷한 수정책이나 우회책은 없을 수 있지만, Aikido는 완화 방안을 제시
키 삭제를 30분이 걸리는 작업으로 취급할 것
그 시간 동안 GCP 콘솔의 "Enabled APIs and services"에서 삭제된 자격 증명으로 인한 예상 밖 사용 흔적을 모니터링할 것
source techrad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