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서 '휴대폰'란에 '아이폰' 적어낸 알바생
UI/UX 디자인할 때도 이제 "휴대폰" 이라고만 적는 건 삼가야 할 듯?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30436?cds=news_media_pc&type=editn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서 '휴대폰'란에 전화번호 대신 휴대폰 기종을 적혔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르바이트 지원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입사지원서' 사진이 공개됐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일반적인 양식의 입사지원서에 '휴대폰'이라고 적힌 '휴대전화 번호'를 묻는 란에 '아이폰 12미니'라고 휴대폰 기종이 적혀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우리 알바생도 휴대폰에 기종을 적고 전화번호에 휴대전화 번호를 적었다"면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즘 애들 진짜 심각하다", "너무 충격이다" 등 휴대전화 번호가 아닌 휴대폰 기종을 묻는 것으로 해석한 지원자의 문해력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집 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요즘 세대들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과거에는 가구별로 유무선 '집 전화기'가 있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눈에 띄게 사용률이 낮아졌다. 집 전화는 젊은 세대들에게 생소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따라서 집 전화를 사용해보지 않은 세대들은 '전화번호'란이 집 전화를 묻는 것이고 '휴대폰'란이 휴대전화의 번호를 묻는 것이라고 구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논리다.
단순히 젊은 세대들의 문해력 문제만이 아니라 시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것에 누리꾼들은 "답답하면서도 귀엽다", "마냥 웃지도 못하겠다", "처음이라 몰랐을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