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에 국비 코딩학원 특집 기사가 났네요
기사 내용은 대략 아래 내용으로 요약해 봤습니다.
비전공자가 학원 수업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교육 과정 부실, 낮은 강의 퀄리티, 프로젝트 진행 중심의 강의 등)과 취업 시장은 학원이 홍보하는 내용과 다름.
이런 교육과정을 거친 신입 개발자들은 취직부터가 관문이고, 그나마 SI 회사에 들어가면 직장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지속적인 지원 없이는 생존하기 힘들다는 것
마케팅으로 1군 기업에 일자리를 약속한 것과는 다르게 학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하청 구조에 있는 중소기업에 경력 뻥튀기를 해서 들어가고 있다고 함.
현실과는 다른 것 같은데 잘못된 마케팅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실제로 소송이 진행중인 학원의 수강생들이 집단 소송 진행하면서 학원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설문조사 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IT 업계 관련 대표님들의 인터뷰입니다.
노상범 대표는 “요즘 대부분의 회사가 ‘즉시 전력’을 원한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아주 조그마한 회사들도 신입을 안 뽑는다”며 “신입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해서 보면 개발자가 아니라 전산관리직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조 활동가는 기업이 이렇게 신입을 채용하지 않는 이면에 IT 업계에 퍼진 과도한 실력주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력만 보고 뽑는다는 블라인드 채용도 IT 업계에서 먼저 시작했다”며 “입사 이후에도 서로 실력으로 쪼고 불태워지는 상황이다보니 신입도 당연히 실력이 있어야 하고 포트폴리오도 기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IT 업계의 성장, 개발자 열풍, 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부트캠프 부실 성장’의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김정 대표는 “기업에서 어떤 식으로 채용하느냐에 따라 이쪽 업계는 영향 받을 수밖에 없다”며 “기업에서 신입인데도 경험한 사람을 뽑으려니까 (부트캠프 같은) 앞 단계가 더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사실 부트캠프에서 회사가 할 직무교육을 해주고 있고, 회사에서 배울 일을 여기서 미리 배우는 것”이라며 “기업이 먼저 뽑아서 직무교육을 해야 하는데 다 배운 애들만 뽑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민석 국민대 교수는 <한겨레21>에 “정부의 KDT 사업이 시작되고 난 뒤 정말 온갖 교육업체가 이 시장에 들어왔다. 관련 과정을 운영하는 업체만 100개가 넘는데 이런 부트캠프들이 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을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고 그 경험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만 정부는 부트캠프의 아웃풋(성과)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 해마다 2천억원 가까운 돈을 쏟아붓고 엄청난 (인력) 공급이 이뤄지지만 결과를 살피고 문제를 개선하는 과정은 전혀 없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비 전액 지원 코딩 교육은 어쩌다 '청춘의 덫'됐을까
"한 해 2천억원 쏟아붓고도 '아웃풋' 점검 안 한다"
출처 :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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