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 웹 서버 구축 삽질 성공
설 연휴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지난 주에 https 구현 때문에 삽질을 하며 질문글을 올렸던 1人 입니다.
Q&A 게시판 해당글 링크 : https://okky.kr/article/868247
일주일동안 삽질한 결과, 기어코 https 웹 서버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삽질을 끝마쳤습니다.
여러모로 감격의 도가니네요.
일단 https 하나 때문에 갑자기 AWS, 리눅스(우분투), NGINX, 인증서 등 지금까지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것을 만지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운영이 아니라 공부 목적으로 간단하게 네이버톡톡과 연동하고자 했던 게 다라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냐는 생각과 함께 때려치우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죠.
그렇지만, 그간 유지보수로 1년 조금 넘게 일하면서 한 것이라곤 고작해야 기존에 있던 JSP나 Java 소스를 뜯어고치는 게 전부였고, 스스로 할 줄 아는 거라곤 로컬 영역에서 벗어나질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탈피하고자 스터디에 의욕적으로 참여했었고, 간단하더라도 어떻게든 실서버에서 구동되는 모습을 보고픈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버티며 삽질했고, 설 연휴가 끝난 새벽에서야 드디어 성공했네요.
(...ㅋㅋ 3시간 뒤면 출근해야하는데.)
일단 스스로 뭔가 빌드했다는 데서 오는 성취감이 좋네요.
물론 이제 https 서버 구축만 끝난 단계라서 실제로 소스파일은 텅텅 비어있는 상태고, 사실은 이제서야 시작이지만요.
그래도 뭔가 시작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저희 개발자들에게 매우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일단 구축하는 방법 안 까먹게 정리해놓고, 눈 좀 붙였다가 일 갔다와서 기능 구현에 매진하면 될 것 같네요.
...가끔 AWS 인스턴스가 먹통이 되면서 SSH 연결이 안되던데, 자고 일어나면 혹시나 그런 일 생길까봐 눈감기가 겁납니다만... 제발 그러진 않기를...
설 연휴가 끝났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