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N에 따른 INTJ도 해봤습니다.
N 30%
일단 동작시키는 INTJ
"미래 요구사항은 그때 가서 리팩토링합시다. 일단 이번 스프린트 티켓부터 쳐냅니다."
과유불급 아키텍처를 경계하는 실용주의자
요구사항이 이상해도 비즈니스 일정에 맞춰 일단 만들어냄
코드에
// TODO: 추후 비즈니스 로직 분리 필요를 남겨두고 조용히 잊음
N 50%
기술 부채를 경고하는 INTJ
"지금은 잘 돌아가죠? 3개월 뒤 트랜잭션 몰리면 DB 락 걸립니다."
현재 코드를 보며 미래의 시스템 붕괴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함
PR 리뷰 때 "당장은 괜찮지만 사이드 이펙트 가능성 있음"이라며 승인 거부함
장애가 터지면 한숨 한번 쉬고 예전에 적어둔 개선안 문서 링크를 공유함
N 70%
시스템 파멸을 예견하는 INTJ
"이건 단순 버그가 아니라, 도메인 설계 자체가 틀린 철학적 문제입니다."
코드 한 줄 안 보고 도메인 구조만 듣고도 장애 포인트를 짚어냄
완벽한 DDD(도메인 주도 설계)나 이벤트 드라이븐 아키텍처에 집착함
팀원들이 "일단 넘어가죠"라고 할 때 홀로 밤새 혼자 아키텍처를 뒤엎는 마이그레이션 PR을 올려둠
N 90%
이미 신선놀음 중인 INTJ
"어차피 1년 뒤 서비스 개편할 텐데, 이 레이어 구축이 무슨 의미가 있죠?"
이미 머릿속에서 서비스 오픈, 스케일링 실패, 서비스 종료까지의 서사를 다 씀
회의 때 코딩 얘기 대신 조직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결함을 지적함
기획서가 나오기도 전에 전체 시스템의 5년 뒤 아키텍처 도면을 혼자 다 그려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