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 와 개발자가 잘 맞나요?
INFJ는 흔히
생각이 깊고, 맥락을 잘 읽고, 의미 있는 일을 오래 붙잡는 성향으로 이야기됩니다.
그런데 개발자/기획자 업무를 생각해보면 좀 애매합니다.
한편으로는
복잡한 요구사항 속에서 숨은 의도를 파악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세심하게 고민하거나,
팀 안에서 조용히 균형을 잡는 데 강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요즘처럼 AI로 빠르게 만들고, 일단 붙이고, 나중에 고치는 Vibe 코딩 흐름에서는
INFJ 특유의 신중함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필요한 기능인지, 이 구조가 나중에 감당되는 지, 사용자가 원하는 게 정말 이게 맞는 지, 지금 이 속도가 맞는 방향으로 가는 속도인지
이런 질문들이 필요한 순간도 있지만,
어떤 팀에서는 그냥
너무 깊게 생각한다, 속도를 늦춘다, 일단 만들면 되는데 피곤하게 군다 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FJ 성향은 개발자에게 잘 맞는 편일까요,
아니면 요즘 같은 Vibe 코딩 시대에는 조금 피곤한 조합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