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 개발자가 프로젝트 데드라인 3일 남기고 발작하는 이유

겉으로 보기에는 “갑자기 예민해졌다”인데,
실제로는 3주 전부터 감지한 리스크가 아무도 해결하지 않은 채 데드라인 앞으로 굴러온 상태에 가깝.
“찝찝함"을 계속해서 무시당하고 있다고 생각함.
INFJ 개발자는 초반부터 이상한 낌새를 잘 보는 종족이고
오만가지 케이스를 다 계산중임
가디언 즈 오브 갤럭시 2에 맨티스 급! 아니 더듬이 10개쯤 될듯

“이 요구사항 나중에 터질 것 같은데.”
“이 정책 아직 합의 안 된 것 같은데.”
“이 화면은 QA 때 분명히 말 나올 것 같은데.”
“저 사람 말은 오케이지만 진짜 동의한 건 아닌 것 같은데.”
문제는 이걸 초반에 말하면 주변에서는 보통 이렇게 반응합니다.
“일단 갑시다.”
“그건 나중에 보면 되죠.”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일단 MVP니까요.”
그렇게 묻어둔 찝찝함이 데드라인 3일 전에 한꺼번에 현실화됨.
분명 현실화 됨!!! ㅋㅋㅋ
INFJ 개발자 입장에서는 예상 못 한 문제가 아니라, 예상했는데 아무도 안 본 문제라서 더 빡친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