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전산직원 하면서 느낀점...
자사 솔루션 ERP를 유지보수겸 전산요원인 중소기업 근로자 입니다.
전산요원은 저밖에 없어서 DB나 소스코드 가르쳐주는 사수 한분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지껏 개발한건
단가별 매출자료 / 업체별 월별 매출 보고서 자동작성 / 재고수불현황 개선 / 사내 일정관리 개발 /
firebase와 사내 ERP를 연동하여 생산현황 알림 서비스 / 카카오톡API를 활용하여 입고,출고 알림서비스
등을 만들었습니다.
헌데 일하면서 현타가 오는게
저런거 개발해도 막상 회사에서 칭찬받는건
홈페이지 유지보수비용 네고해서 견적올리기
사내잡무 등을 해내는게 더욱더 인정을 받는다는 겁니다 ㅎㅎ
(형광등 갈기 / 화장실 세면대 교체 / 랜선 짧으면 랜케이블 제작 등등...)
또한 사내 솔루션관리시 솔루션 운영미스로 인한 유지보수가 일어날때는
절대로 내가 숙이면 안되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초반에 경력도 없고 첫직장이라서 느슨느슨 해지니 뭐 조금만 안되도 호출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냥 짜르면 잘라라고 생각하고 싸우니까 그담부턴 안건드리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생기더군요
그리고 최대한 포장을 잘하십시오 어짜피 중소기업직원중에 ERP 내부 돌아가는 상황 아는 직원없습니다.
개발 or 유지보수시에는 최대한 있어보이게 완료보고서를 올립시다^^
(물론 윗사람이 이해가기 쉽게 올리셔야하구요^^)
제 생각이지만 항상 윗선은 전산요원이 굳이 필요해? 하면서도 정작 없으면 안되는게 전산이니깐
얇고 길게 회사생활 하는걸 목적이라서 오늘도 마음을 비우고 회사를 다니는 것도 정신건강에
이롭더군요.
그리고 틈틈이 자격증 공부하는것도 좋습니다.
전 대학교 자퇴해서 직업학교 달랑 다니고 회사로 갔지만
회사덕분에 컴퓨터공학학사 은행제로 클리어 하고 네트워크관리사,엑셀1급,정보처리기사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개발의뢰라던지 이런게 생기면 반드시 협업을 하십시오
그리고 보고를 잘하세요 이런것까지 보고해야되 라는 상황있죠?
네 보고해야합니다^^ 그래야 내가 욕을 안먹습니다.
이렇게 저가 짧지만 전산직원을 하면서 느낀점을 몇가지를 써봤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전자파 맞으면서 일하고 계시는 전산직원및 IT 커뮤 회원님들 힘내시구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위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