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 고민입니다
일요일에는 보도방 취업 얘기 썼다가 댓글로 후드려 맞고
정신차려서 이력서 다시 쓰니 보도방 아닌 멀쩡한 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두곳에서 연락 왔는데 결정하기 어려워서 다시 글을 씁니다.
A도 합격, B도 합격인데 B는 최종적으로 연봉 내부 검토 후 알려준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1. A 회사
-인원 : 4명 (제가 들어가면 5명)
-정직원 / 연봉 2800
-집에서 거리 : 지하철2~3개 갈아타고 편도 1시간 30분
-업무 : 블록체인.. 관련이라는 설명을 들었고 몽고DB와 스프링부트 외 학원에서 배웠던 언어가 아닌 것 위주로 한다...?는 식으로 얘기 하시면서 신입을 뽑아서 키울 생각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이 무엇인지부터 교육해준다고 했습니다. 면접은 2시간 넘게 개발 외 이야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제가 비전공이라 이전 회사에 다녔던 경력 관련 일을 좀 곁들여 하길 원하는 말을 했습니다. 블록체인 개발 하는 곳이 외국계라 영어로 업무지시나 설명이 오기 때문에 그에 대한 회신이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문서작업도 시킬거라고 했는데 오키에 검색해보니 문서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2. B회사
-인원 : 37명
-정직원 / 연봉 미정
-집에서 거리 : 본사는 1시간인데 입사 하면 파견지에서 올해 11월까지 근무 후 복귀. 파견지는 집에서 2시간 거리.
-업무 : 아주 간단한 유지보수 업무이며, 개발 전담 X 다른 개발자가 이미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파견은 저 혼자 가는 것이고, 거의 뷰 수정 정도의 간단한(?) 일과 파견지에서 근무하며 서비스 관련 피드백 경험을 먼저 쌓고 나중에 차근차근 개발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저의 이전 회사 경력들 때문에 면접 제의 한거라고 해서... 일단 여기는 공기업 일만 거의 하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이트에도 그렇게 되어있고 파견 가는 곳도 그런 곳이구요. 잡플래닛이나 구글링 해도 회사 평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두곳 다 이전의 다른 경력을 좋게 생각해서 일단 불러보고 괜찮아 보이니 좀 가르쳐보자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어떤 곳이 좋은 선택인지 판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B회사는 개발자로 뽑는 자리가 아닌데 일단 뽑아서 다른일 시켰다가 나중에 배우게 해준다는 식이어서 좀 더 망설여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