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으로의 이직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IT쪽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들으면 대부분 아실법한 SI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3년차 인프라 엔지니어입니다.
얼마 전, 회사 동료가 어떤 스타트업으로부터의 제안을 받아 이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그 동료가 보자더니 오늘 저한테 다시 스타트업에서 일해볼 생각이 없는지 제안을 해오더군요..
들어보니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인데, 현재 크게 사업 규모를 늘려나가다보니 사람은 부족한데 공채로 인원을 충당하기에 앞서 보장된 지인을 앞서 뽑으려고 하는 의미에서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미래도 보장되어 있는 회사이고, 연봉도 이직하는 만큼 맞춰서 챙겨주겠다고 하네요.
그래도 스타트업 특성상 어느 정도의 야근은 패시브일 것 같은데, 사실상 현재 일하는 곳도 부서가 잘못걸려(부바부..) 근무 요건은 비슷해보이는 듯 합니다.
우선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헤어졌는데, 사실 현재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불필요한 업무 지시나 문서 작업 등으로 인해 싫증을 느끼고 있어 그만큼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타트업이라는 곳이 생소하기도 하고, 대부분 안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경우가 더 많다보니 마음이 어려운데, 혹시 스타트업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확인해두어야 할 부분이라던가,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지금 있는 곳에서 나오는 건 쉽지만 다시 돌아가기는 어렵다거나 등등..
긴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