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뽑히긴 했는데...
제가 회사에 학부생이지만 정식개발자로 채용되었는데 의구심이 많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Defi 관련 스타트업 회사라 개발자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정직원으로 일하는 개발자는 없었습니다...
회사 구조가 본사에 이사님들 + 디자이너 2명(학생 2명...) + 개발자 1명(저) + 그 외 직원(2명) 구성되어 있고 외주 개발자 팀이 회사 밖에 따로 있습니다.
외주 개발자 팀들은 토큰 교환을 위해 모바일 및 웹(React-Native & React)으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들과의 계약기간이 다음달까지라고 들었습니다.
이사님 중 CTO한 분이 계시긴 하지만 개발자 출신이 아니셔서 결국 제가 회사에 오니 어떤것을 해야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시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묻고 물어서 대략적으로 정리한 업무는 2가지인데...
1. 홍보용 홈페이지 제작
기존에는 외주 개발자팀에게 의뢰해서 새롭게 빌드하는 형식으로 운영
서비스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게 홈페이지를 따로 제작 (로그인 X, 영상 및 글 O)
2. 후에 외주 개발자들로부터 실제 서비스 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인수인계 받아서 운영/관리
1번에 따라 AWS amplify 및 React로 풀스택으로 제 스스로 운영을 할거 같습니다.
2번이 조금 막막한데 실제 유저들 정보를 담고 있는 서비스 부분을(AWS EC2, React-Native로 구현) 제가 인수인계 받아서 잘 관리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벡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어서 DB 및 AWS 각 제품들 용어를 공부하는 중이긴 한데 바로 이렇게 실무 경험에 던져지면 잘 해낼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홈페이지는 유저 interaction이 많이 없다보니 괜찮을거 같은대 서비스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없을거 같거든요 ㅠㅠ(+프런트 개발자가 없어서 프런트도 맡아야함...)
+etc...
그리고 여담인데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어 회사에 coin에 관련된 코드 구현한 개발자 및 발행주를 회사에 물어도 대답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잘 모른다는 답변이 많더라구요... (신입이라 그런가..ㅠ)
우려사항은 알트코인 사태들 및 디파이 시장 거품처럼 홍보를 통해 유저를 막 끌어모은뒤 토큰들을 던지고 잠적해버릴까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