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해야 하는건지 버티는게 맞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많이 길지만 읽고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비 학원을 다니며 웹디자인을 배운 22살 비전공자입니다.
저는 이번 회사가 웹디자인으로는 첫 회사 입니다.
회사는 빈티지 가구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회사이고 세 개의 계열사 중 한 개의 회사며 중소기업 입니다.
저번주 수요일에 면접 본 회사에 합격해서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니고 있는데요.
면접을 볼 때는 웹디자인 업무하고 온라인으로 가구를 고르고 실제로 보러 오는 고객들만 좀 응대해주면 되는 정도라고 말씀하셔서 알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들어와보니까 체계도 전혀 없고 전에 일하시던 분이 이미 퇴사하신 상태여서 회계팀과 영업팀에서 나눠서 그분에게 업무를 배운 후에 저한테 알려주시는 거더라구요,,
그리고 그 회계팀과 영업팀은 다른 계열사에 속해 계신 분이기 때문에 사무실이 아예 달라서 일을 배우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 인수인계가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팀은 따로 없고 저 혼자인 상황이고 바로 위의 상사는 전무님인데 전무님은 자꾸 디자인 업무가 아닌 견적서를 만들라거나 수입해야 하는 가구 리스트를 정리해서 서류를 보내라는 등 전혀 다른 물류 업무를 시키십니다. 이제 입사한지 이틀 됐는데요,, 그리고 물류직원이 따로 없는걸 보니 제가 그 업무도 같이 해야하는것 같고 알고보니 가구 창고로 외근을 나가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외근을 나가서 하는 일은 가구 치수를 재고 사진 촬영하는 업무입니다..
게다가 내방고객응대 정도가 아닌 아예 사이트의 고객센터 업무와 가구 대관 문의, 촬영 문의와 같은 모든 cs업무를 봐야합니다..
제가 사회 경험이 없어서 원래 모든 중소기업의 웹디자이너들이 이렇게 일을 하는건지,, 비전공자에 이 정도면 버텨도 괜찮은 상황인지 여쭤봅니다ㅠㅠ
제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 남겨주세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 아직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연봉도 말씀해주지 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