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건가요?
안녕하세요, 20년 8월에 자바 스프링 국비교육 수료하고 꽤 늦은 4월부터 운좋게 php,그누보드 사용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일하고 있는 신입입니다.
출근길에 괜히 우울감+불안감 때문에인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저에게 맞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의 일과는 단순합니다. 출근해서 일거리(주로 간단한 폼 수정)이 있으면 그걸 하고 없으면 그누보드의 구조나 이런 것에 대해 공부하는 척 멍때리기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그누보드라는 것 자체가 쇼핑몰이나 게시판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쓰는 거지 않습니까?
근데 근 한달간 한 것이 폼 수정과 같은 것들 뿐이다보니 이게 실력적으로 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추후 이직을 하게 됐을때 경력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무엇보다 힘든 건 여태껏 공장 같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바쁘게 움직이던 곳에서만 일하다보니 딱히 할 일이 없을 때는 괜히 눈치가 보이고 불안합니다; 월급 훔치는 도둑놈이 된 기분이라 할까요... 어쩌면 이게 제일 큰 고민일지 모르겠네요.
정작 입사할 때는 이젠 나도 돈 번다! 하고 기쁜 마음으로 입사했지만 제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른 상황에 근 한달간 고민을 해도 불안감이 사라지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