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I 용역의 고찰
꽤 오랫동안 SI 용역으로 근무 하고 있는데 요즘 인터넷상이나 언론에서 개발자 연봉이 6000 이상이니 1억이상이니 하는 애기를 듣고 주변에서 월급도 많이 받으면서 쏘라고 난리다.
사실 상위 5%이상의 개발자들은 위와 같이 받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SI용역으로 생활하면 저렇게 받지 못한다. 그리고 일도 그렇게 성실하게 하지 않는다. 뭐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조금은 이기적인 생활을 하는 것 같다. 물론 책임감이라고는 그리 찾아보기 힘들다. 무조건 자기 위주로 편하게만 일할려고 하는 사람들 투성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생활이 안좋다고 해서 서비스 회사를 노력해서 들어간들 내가 이제까지 만족하면서 생활했던 생활이 더 낳아질지도 의문이다. 나만의 길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일탈과 오류 투성인 나에게 과연 대기업과 서비스 회사의 명함은 그리 좋은 제안은 아닌것 같다. 평범한 인생을 살고 조금은 완벽하지 않은 인간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고, 이미 갑에게 휘둘리면서 사는게 익숙해진 우리에게 과연 더 나은 개발환경이라는건 사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SI/SM 개발자들이 모두 이러지는 않을것이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아침부터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딱히 있진 않다. 명상을 하다보니 갑자기 글귀가 떠올라 이 바닥에 사는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고 소통하고 싶어서 글을 몇자 남겨본다.
오늘은 목요일이다. 일주일에 반이 갔고 내일만 하면 또 주말은 휴식이 돌아온다. 이번주 주말에는 외출도 못하는데 조용히 집콕하면서 책이나 읽어야 겠다. 재미난 책들이 천지에 깔려서 너무 요즘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