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밖에 없는건지...
안녕하세요 처음엔 교사하려고 지방에 있는 대학 수학교육과 다니다가, 교사에 흥미가 갈수록 떨어져서 복수전공으로 컴퓨터소프트웨어과를 선택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3학년 2학기에 복전을 한거라서 지금 5학년1학기인 상태로 다니고 있고요. 여기글 쭉 찾아보니까 다들 제가 모르는 기술들 다 하시던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는 막상 복전을 선택하고 졸업을 하기 위해 학점만 채워서 과목을 들어서 그런지 실력은 바닥입니다.
졸업작품으로 내고자 게시판 어플도 겨우겨우 만들었고요.(오픈소스활용) 그냥 학점만 다 4점대이지, 지금 개발시키면 솔직히 개발 하나도 못할거같습니다. 나이도 26살이고.. 정보처리기사실기 준비하면서 8월에 졸업하기전까지 어플 두어개 정도랑 웹을 좀 개발하고 포폴을 만들고 싶은데요. 너무 막막합니다. 국비를 다니자니 집에서 1년 더 공부해야 하는 그 눈치받는거도 너무 싫고 이 짧은 5개월의 기간동안 정말 알차게 준비해서 실력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문제가 제가 아직 어디를 가야할지 정말 모르겠다는거에요.. DB쪽은 빅데이터컴퓨팅 수업때 MySQL써서 잠깐 해본거랑 컴퓨터네트워크수업은 에이쁠 맞았어도 아이피랑 서브넷 구하는거 이런 이론적인거 밖에 못하고요. 알고리즘도 A였던거같은데 알고리즘 같은 이론적인건 되게 저랑 적성에 맞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거같습니다. 앱 개발 수업은 아직 들은적이 없지만 겨우독학해서 어느정도 졸업작품 낸게 다고, 서버개발이나 웹쪽은 아애 문외한입니다...
(집에서 여동생은 벌써 24살에 공기업 가는데 학창시절부터 훨씬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게 다녔다고 생각한 제가 중소기업갈거같다는 생각을 하니 사범대 간게 좀 많이 후회스럽기도하고,,, 이제야 1년 반 정도 나닌 컴공 2학년 학부수준인 제가 취업시장에서 과연 뽑아줄까 하는 그런 상실감도 큰거같아요...)
일단 당장은 코딩테스트랑 알고리즘을 쭉 공부해서 웬만한 코딩테스트는 붙을거구요(알고리즘은 공부해보니까 정말 재밌고 더 하고싶은 느낌)
정보처리기사는 필기는 붙었는데 실기는 인공지능대학원 준비한다고 안쳤다가 대학원도 떨어져서 결국 다음달에 칠거구요. 정처기 치고나서 본격적으로 앱이랑 웹을 개발해서 깃허브에 올릴 생각입니다. 그런데,, 어디쪽으로 방향을 잡을지 도통 못정하겠어서 혹시 적성에 db나 서버나 앱개발, 웹개발 이것들 중에서 제가 뭐가 맞을지 알 수 있는 노하우나 그런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목표는 중견 또는 대기업을 생각중이라 토익도 두달 준비해서 쳤는데(750~850사이) 점수는 아직 안나온상태구요. 그리고 음.... 나중에 다시 인공지능 대학원을 준비할 생각인데 나중이라도 늦지는 않겠죠?? 제가 인공지능대학원 준비할 때 한양대만 150명이 면접 했었는데 아마 AI준비하는 사람이 많고 컴공 학부생들이 낮은 개발자 대우에 다들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다보니 네카라베 연봉이 올라간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