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명성과 돈만 보는 이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나이 27살에 중소기업에서 개발자로 4년정도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개발하는게 대중적인 웹,소프트웨어가 아니고 PLM, MES, ERP 같은 특수 솔루션이긴 합니다
입사 당시 5명정도의 스타트업 회사에서 어느덧 직원수 20명가까이 되게 성장되었네요
현재 애사심도 높고 급여도 만족하며 무엇보다도 대표님과 윗분들이 대우를 엄청 잘해줍니다.
대표님이나 상관분들은 존경스럽기도 하고 당연히 젊은 회사라 사람들도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별다른 트러블이 없으면 오래 다닐거 같은 상황입니다.
연봉협상도 제가 이제 3번 밖에 안해봐서 개발자 기준을 잘 모르지만 10~15%씩은 반드시 맞춰줍니다.
근데 고민 거리가 생긴게, 제가 프로젝트 나갔던 고객사에서 이직 제의가 오더라고요.
전산팀 담당자 혹은 저희가 판매한 솔루션의 담당자로 입사할 생각이 없냐고
고객사는 누가 들어도 아는 회사들입니다. 대기업~중견정도요.
물론 커리어상으론 중소기업 10년있는거보다 대기업 한줄이 크다 생각하는데
이직할 경우 개발이 아닌 유지보수에 기준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요약하자면
재밌고 하고싶은 일(개발) ,정말 좋고 정든 사람들, 스타트업 멤버로써 받는 대우, 중소기업 , 좋은 급여 및 인상률(실적제)
VS
아직은 흥미없는 일(유지보수 및 전산), 새로운 환경, 중견~대기업 , 지금보다 좋은 급여 (호봉제)
이런 상황이네요.
인생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