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쪽에 계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올해 2년차인 햇병아리 개발자입니다.
제가 다니고있는 직장은 금융 IT기업이고, 도메인지식이 개발보다 중요한 곳입니다.
근무환경은 굉장히 만족합니다..팀원분들도 정말 좋으신분들이고
비전공자임에도 3천 후반대 연봉에 대부분 칼퇴입니다. 회사도 망할일은 없어보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매일 고민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폐쇄적인 환경때문입니다..
인터넷망은 3단계로 분리되어있고, 오픈소스 활용하려면 최소 시간이 3배로 들어갑니다.
개발 환경 구축, 테스트, 협업..모든 부분이 너무나도 불편합니다..어마어마한 레거시는 덤이구요.
사내 분위기도 '기존게 잘 돌아가는데 새로운걸 굳이 왜?' 이런 느낌입니다..다들 공무원처럼 일하고...
정부에서 올해인가 내년에 금융권 개발자들 망분리 개선해주겠다고하는데 거기서도 고객 DB데이터 접근하는 파트는 현행 유지하겠다고하는거보면 제가 있는 파트는 가능성 없을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하는데 만날때마다 혼자 제자리에 있는 기분입니다.
폐쇄망 환경에서 일하시는 개발자 선배님들..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