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를 다시 잡으니 정말 감이 안오네요.
원래 asp,asp.net 진영의 11년차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자바가 곧 대세인지라 ms진영에 오래 있어봐야 개발자를 오래 해먹지 못하는(제가 엄청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면요) 것이라서 개발을 나이먹고도 더하고 싶기에 자바로 옮겨타려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아무도 안받아주는.. 결국 ms진영에서 자바로 전향하고 싶어서 자바 시켜준다는 회사는 무작정 지원하고 찾아다녔습니다. 연봉도 많지도 않았지만 결국 무려 300 이나 깎고 겨우 자바개발 할수 있는 곳으로 입사..
자바개발회사가 아니라 일반사기업인데 erp를 자바로 개발해야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그것도 저 혼자서!!! 말그대로 미친거지요.. 근데도 전 기뻤어요. 연봉 300이나 더깎아 갔지만 자바로 내가 erp를 개발해야 하는 미친 짓이지만 그래도 자바를 혼자서라도 싸매가며 개발해볼수 있어서 좋았지요.
평소 만지고 싶었던 이클립스도 드디어 써보고 mssql 말고 처음으로 다른 디비(mysql, 오라클)도 만져보고
평소 mssql 은 자체적으로 훌룡하게 기능이 잘되어 있어 db 관리툴이 필요없었지만 다른 db는 아무래도 안뒤니 dbever 라는 프리웨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mysql, 오라클에서 문제 해결해가는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스프링으로 한참 로그인 기능 넣고 이제 해보려는 찰나에 회사의 원래 erp 소스(php) 가 너무 안좋아 그거 기능수정이랑 필수기능을 넣어야 해서 쌩뚱맞게 자바를 놔두고 놓고 생각지도 못했더뉴 php(모델1 웹폼방식) 를 5개월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Php로 기능 다 만들고
이제 다시 그때 개발하려던 erp 자바버전을 를 혼자 개발하려 열었는데 오랜만에 낯이 서네요.
자바한번 잡아보려 정말 먼길을 또 돌아서 왔네여 중간에 강제로 PHP도 경험해보고... 참 ㅋㅋㅋ
이제 이곳에 자주와서 개발자분들글도 보고 지식도 다시 습득하겠습니다. 역시 자바로 오니 마음이 안정이 되네요^^
여러 자바개발자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많이 얻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