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비전공자로서...조언 요청드립니다.(나름 장문)
정말 수많은 고민 끝에 다시 한번 현업자들에게 여쭤보고자 합니다..
현재 저는 31살 인서울4년제 하위 비전공자로, 현재 총무회계 업무(2년6개월)를 맡고 있지만 경력개발이 되지 않아 이직도 안되고, 언제든 나가 떨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 기술이 필요하다는 생각, 꾸준히 공부를 하며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그것이 자산이 되고 연봉상승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마지막으로 몇개월~1년 뒤 이 선택을 안하고 그대로 발전없다면..계속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 길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라고 야근이 적고,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직장에서 야근을 하더라도 저에게 커리어가 되고, 제가 성장할 밑거름이 되어준다면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어떻게 잘 준비하여 실패확률을 최소화하고 성공확률을 최대화 할 건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직장이..이전 함에 따라 업무가 너무 과부화되어 최소 1~2개월 간은 매일 야근하여 6시 기상 – 23시 집도착 반복하여 공부를 해볼 여유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코드잇에서 강의결제 후 파이썬 기본강의를 들으며 퀴즈 풀땐 막혀도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풀어내면 재밌다는 정도(조건, 반복 ~ import, strip, split까지만 한 상태)..원래는 어느 언어든 간에 하나를 정하고 매일 2~4시간씩 공부 후 코딩이란 것이 저에게 맞는다는 확신이 들면 뛰어들려고 했던 상황입니다만, 도저히 공부가 더 진행될 수 없는 상황(약 2월말까지)
[대안1]
2월초 퇴사 - 4월중순
개강예정인 부트캠프 자바 백엔드 과정 대비하여 주5~6일 10시간 정도 독학 (부트캠프
일정에 내 신체시계를 맞추는 연습)
독학내용 – 자바, cs,
html/css 클론코딩(노마드), 자료구조알고리즘
등 인강활용 및 백준
개강 전 학원 근처 고시텔(왕복거리가 2시간40분이기에 이 시간 확보) 잡은
후
하루 1시간 추가복습, CS 또는
자료구조 등 1시간 추가 공부, 12시간 캠프, 토요일 복습, 일요일은 휴식
이 계획이었고 이 경우, 생활자금이 약 1년3개월치 보유.
장점 – [대안2] 대비 공부기간이 앞댕겨짐 (1달이라도 빠른 시작)
단점 – [대안2] 대비 빡빡한 자금운용, 코딩이 나와 잘 맞는지 확신은 없는 상태에서 뛰어듬
[대안2]
5월초 퇴사 – 8월 중순
개강예정인 파이썬 풀스택(백엔드
위주) 개발 과정 대비하여 주 5~6일 10시간 독학
( 5월까지 얼마나 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회사를 다니며 최대한 파이썬을 공부해보고
나에게 맞는지 확신을 가지는 기간, 만약 재미없고 어렵기만 하다면 포기)
독학내용 – 파이썬, cs,
html/css 클론코딩, 자료구조알고리즘 및 백준
개강 이후는 위와 같습니다.
장점 – [대안1] 대비
시작한다면 조금은 더 여유있는 자금운용, 코딩이 나와 잘 맞는지 확신은 조금 더 가짐, 개강 전 조금 더 여유있는 공부기간
단점 – [대안1] 대비 늦은 시작 (예상 신입 취업시기 – 32살 상반기), 국내에서 파이썬(장고)이 수요가 자바대비 많이 적다는 것
솔직히..늦은 나이라는 생각에 조바심을 가지게 되어 현업분들의 폭넓은 시야로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선택이 저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선택일지..
어떤 조언이든 달게 받게 받을 것이며, 다듬어야 할 내용이나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얘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