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종료 통보...
작년 11월에 처음 출근해서
벌써 13개월째인 SM지방근무네요.
8월에 업체가 바뀌면서
급여 월50 깍자는거 못하겠다고 하자
다시 그대로 계약하자고 하는 말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바로 그만둘까 했지만
추가 프로젝트 진행중이라서
이것만 끝내고 나가자고 한게.. 플젝이
이제 통합테스트만 남겨놓고 있네요.
재계약 얘기도 없고 그래서 업체 사장한테 문자 넣었더니
계약은 이제 말해보겠다고 하고
다음주중까지 기다리면 결과가 나올듯하다고 하고
어이가 없어서 전에 다니던 대기업 PL한테 전화해서
(9월에 한번 오라고 했음...)
계약 그만 둘꺼라고 자리 있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길래
바로 계약종료 하겠다고 업체 위에 갑사 정직한테 이야기 했네요.
업체 사장한테는 메일 써서 그만 두겠다고 (한달전통보)할 예정이구요.
소속 업체가 갑사와 재계약 진행도 안된 상태고
다음주 까지 일단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그러다가 급여 깍자고 또 말할꺼 뻔하고
그만 두면 나만 손해니까 미리 그만 두는게 나을 듯하네요.
그래야 프리 귀한 줄을 알지... 개발자 귀한 줄을 모르네요.
더군다나 지방에 체제비 100만 씩이나 나오는데
690만원 받아봐야 체제비 빼면 590인데.. 이 금액이면
솔직히 서울에서 일 구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서 50을 또 제하자고 하니 540이면...한숨이 나오네요.
프리가 내부회계 감사도 한 세달 동안 담당업무 준비해주고
이런 저런 정규직 하는일 다하고 그러는데..
업체 사장은 단가 깍을 생각 밖에 없고...
그만 둔다고 말하니 일단 속은 시원하네요..
나이 먹었다고 단가부터 깍자고 하는 사장은 이번에
개발자 구하고 인수인계 기간 투입해서 손해좀 봐야
뭘좀 느낄려나요...
업체 사장이 한일은.. 음...추석에 선물 한번 보내준거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