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의논할 곳도 없어서, okky 여러분에게 고민 좀 말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연초부터 계속 퇴사 관련 글들을 자주 올려왔습니다.
여전히 ''퇴사' , '이직'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서, 제 스스로가 결단을 내리지를 못하는 상황이랄까요.,,
퇴사라는 큰 결정을 하기 전에, 많은 경험을 해보신 Okky 분들에게.. 조언을 한 번 구해보고자 합니다..
저에 대한 간단한 배경을 설명드리면,
나이는 32살이고, 개발 경력은 만 4년, 연봉은 4천 초반대입니다.
학점은행제 학사이고, 추가로 22년도 초에 방송대 졸업을 하게 됩니다. (현재는 편입해서 3학년 2학기..)
솔루션 기업에 신입으로 입사해서 그동안 함께 했던 사수 분들이 조금씩 전부 나가고, ( 8명 중 7명 )
지금은 새롭게 온 세 분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총 4명)
하는 일은,
<기획>, <개발>, <릴리즈> 외에
"엔지니어"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구축, 현장대응, POC 외 고객 문의 대응)
저는 4년동안 개발 업무 외에도, 현장, 구축 등 여러 경험들을 해보았고,
새로온 개발 팀원들은 온실 속의 화초인 마냥 개발에만 집중하는 환경입니다.
현재 상태는 서로가 다 힘든 상황이고, 서로 웃음이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얼굴보는 것도 싫을 정도구요..
최근들어,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면서
"개발 역량" 욕심이 크게 생겼고,
나도 한 번 목숨 걸고 준비해서, "메이저" 한 큰 IT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퇴사하고, 6개월 혹은 1년동안 개발 역량을 쌓고,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로 성장해서 큰 기업을 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서 고민은..
제 학위가 2022년도에 나옵니다.
(학점은행제 학사는 가지고 있고, 현재는 방송대에 3학년 2학기 재학중입니다.)
1. 당장 퇴사해서, 22년 2~3월까지 큰 기업이 원하는 인재 역량을 만들고 다시 취업하는게 좋을지
- 졸업하면 나이는 34살입니다..
2. 조금만 더 죽어라버텨서, 개발 경력 5년 만들고, 2022년도 2월에 방송대 학위를 받고, 이직을 하는게 좋을지..
현재는 버틸만큼 돈은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지,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개발 역량" 을 쌓을 여유가 없는 상황인거죠..
선택은 저의 몫이지만,
감히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마음이 너무 진지하여, 다소 글이 길고 투박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어떠한 조언이라도 마음에 차곡차곡 잘 쌓아두고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