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사유로 합당해보이시나요?
1년 4개월 / 웹 UI 개발
요즘 뭔가 정체되어있고 회사 자리에 앉아있으면 "아 나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제 상
황에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이직하려면 납득가능할까요?
<회사정보>
회사 80명, 개발팀 2명, 사수님을 개발자로 보기가 힘듭니다.(개발 비중 30%) 개발 외적인 일로 회사에서 입지가 있으십니다(거의 부사장 느낌)
<회사 좋은 점>
1. 회사내 사람 관계 문제 없습니다. 개발팀 이외의 타 팀과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보는 사수님도 굉장히 좋으신분은 맞습니다.
2. 제 기준 과분한 연봉(3200)을 받습니다.
3. 자유로움의 끝
<이직을 생각하는 이유>
1. 사수님하고 얼굴 볼 일이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안받고 대부분 시간을 혼자서 일합
니다. (가끔 이렇게 일해도 되나 싶습니다.) 그나마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님이 있으십니다. 아마 없었다면
우울증이라도 걸렸을거 같습니다.
2. 1년 넘었는데 정체되어있다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특히나 오래 다니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술적 성장 없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경험이 없습니다)
3. 기술적인 도전이 없음 / 일이 없음 왜 나를 뽑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내가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본 일>
1. 기술적 도전과 성장을 위해 유료 스터디 및 각종 교육을 지속적으로 들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제 나름 바쁜 사수님을 도울려고 서버 개발을 배워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타팀 부장님도 사수님 일(개발) 대신해서 그냥 이 회사 계속 다니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 하지만 FE 개발자로 커리어
를 키우고 싶은 상황에서 회사에서 원하는 일(서버)을 계속 해주는게 나한테 이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한다고 연봉이 더 오르거나 하진 않습니다.
사실 더 좋은 회사가면 바로 이직할 생각이 있지만, 연차가 높으신 분들이 면접 보신다면 이직 사유로
합당하시다고 생각하나요? 물론 면접본다면 불만보다는 면접 보는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장점을 어
필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