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 입니다 입사 고민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직을 고민중인 1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 입니다.
먼저 이직을 하게 된 이유가 처음 입사한 회사에 개발자는 저 혼자 뿐이었고
면접시 이야기 했을땐 제가 입사를 하고 추가적으로 경력이 있는 개발자를 더 뽑을 생각이다 라고 말을 하여 입사를 하게 됐는데요
이게 1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가 않더라구요..... 항상 대표의 인맥으로 개발자를 프리로 잠깐씩 불러서 쓰고 사내 개발자라고는 저 혼자 뿐이라 프로젝트를 맡으면 개발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제가 져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주로 혼자 프로젝트를 맡다보니 깔끔하게 완성되지도 않아 항상 야근을 하고 가뜩이나 스킬적으로나 실무 경험으로나 모든게 부족한데 도움을 구할곳도 책 또는 인터넷뿐이라 개발분야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고 이곳에서 더 버티다간 정말 물경력이 될 것 같아 퇴사를 했습니다.
물론 입사부터 퇴사까지 모두 고민을 많이 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그래서 쉬고싶은 마음도 접고 바로 이력서, 그동안 프로젝트한 내용으로 만든 포트폴리오 등을 만들고 따로 프론트엔드 공부를 하며 이직을 준비하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원을 할 때에는 직장에서 혼자 작업하며 보낸 경력기간을 스스로도 당당하게 경력이 있다 말하진 못하기에 주로 신입으로 지원했습니다.
그러던중 최근에 판교쪽에 있는 IT 회사에서 면접기회가 찾아와 감사하게 최종 합격을 받았는데요
제가 그동안 공부하고 작업하던 기술들과는 살짝 다른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다른 개발자분들과 제대로 개발이라는 분야에 대해 일하고 프론트엔드개발 업무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입사를 하기로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가장 큰 고민은 역시나 연봉....
그쪽에서 제시한 연봉은 2800이라 제 기준에서는 부족하지도 만족하지도 않은 딱 중간? 의 금액인데요
문제는 이 회사를 검색하면 나오는 기업 정보의 연봉입니다....
한곳의 사이트가 아닌 여러 기업정보사이트 어딜 돌아봐도 신입 초봉이 3000 또는 3100 이상으로 나오는데 그쪽에서 제시한건 2800이라 사이트를 믿고 싶지 않으려 해도 너무 신경이 쓰여요....
근데 이걸 제대로 확인을 했던게 입사하겠다는 회신을 보내고 난 뒤라 변경도 못할 것 같고 이대로 입사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기업정보사이트의 연봉을 믿지 않고 이대로 진행을 해도 괜찮은걸까요 아니면 재협상?의 의사를 표현이라도 해보는게 나을까요? 만약 의사를 표현해야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해야 정중하게 의사를 표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