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에 프론트엔드 공부 시작.. 현실성..어느 정도 있을까요?
5년 전에 하던 일이 있었는데.. 스타트 업 1년과 공무원 준비 3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지났더니 나이가 30중반 입니다. 이제 와서 과거의 경력을 연결해보기에는 이력서가 통과도 안되는 것 같고, 어떻게 우연히 회사를 취업했다가, html과 css를 좀 배워서 bootstrap응용해서 웹페이지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연봉 25% DOWN)
이 나이에 코딩쪽으로 가는게 맞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간신히 프론트엔드쪽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한 2주 간, 어떤 언어 순서로 공부를 해야 할지, 어떤 과정을 통해야 할지 한참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오늘은 okky에서 몇 가지 문의를 하다가, 관련 추천 글 등 현실을 좀 직시할 수 있는 글들을 보게 되었네요.
40이면 프로그래머로서 거의 끝물이라는 데.(아무래도 저도 제 나이가 문제가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취업이 가능할지도 살짝 걱정이고, 취업이 되어도 제 나이면 SI나 가능할 것 같은데(10%상위의 적성이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 추천 글들을 읽으니 과연 이쪽으로 방향을 바꾼 게 맞는 지에 대해서 갑자기 고민 되네요. 아, 뭔가 많은 급여나 성공을 바라지 않고, 일반 사무직 급여, 최소한 워라벨을 유지할 수 있는 삶 정도를 바라는데, SI관련 글들을 읽어보니 여러모로 걱정이 많이 드네요...
- 옛날부터 스카이림이나 림월드 같은 게임에서 MOD질 하는걸 좋아하다보니 막연히 코딩 관련된 관심을 가졌고... 현재 선택지가 마땅치 않은데 국비 교육 과정이 많다 보니 이쪽으로 커리어를 생각했는데(가장 빨리 취업이 가능한게 웹 개발 쪽인 듯), 역시 현실은 쉽지 않겠군요.
그냥 넉두리가 쏟아져 나와서 그걸 공유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