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 업무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이전에도 짧게 질문글 올렸지만
지금 학생 인턴쉽으로 작은 스타트업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면접때는 제가 좋아하는 리액트와 프론트 쪽으로 하고싶다고 말씀을 드렸고(공고도 모던 웹 프레임워크 우대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그에 맞추어 회사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업무 + UI/UX 디자인 쪽으로 함께 업무를 맞춰준다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3개월정도 일하고 있는데, 요즘 하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django + jquery 프로젝트에서 퍼블리싱 추가(디자이너분 시안 바탕으로 페이지 생성/기존 UI에서 수정)
- API나 DB 수정이 있으면 그에 맞춰 API 호출 단 로직 수정
- django 간단한 Rest API 만들기(CRUD Api, 혹은 카카오톡 같은 API 연결하기)
- 신규 DB 스키마 구성 계획
- HTML파일로 팀원들에게 간단한 툴 만들어주기
- 디자이너님과 함께 브랜드 톤 입혀서 페이지, UI/UX 기획
현재 시니어 개발자가 따로 없고 외부에서 도움주시는 개발자 몇분이 있어서 업무 협조요청 형태로 코딩을 부탁드리고 있는데요. 원래는 신규 웹을 리액트로 개발하려고 참여하시던 개발자 분이 나가게 되어서.. 경력은 짧은데 멤버 중에서 개발 업무는 제가 리딩을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코드리뷰 받기는 힘든 환경이구요. 솔직히 날코딩도 많이 하게된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제가 기획하여 진행할 수 있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리액트 + 노드로 새 서비스 파서 관리자 웹 페이지 만들기
- 내년에 계획되어 있는 PM 겸 개발자 분 채용이 되면 리액트로 신규 웹사이트 제작하기
단순 프론트보단 그래도 폭넓게? 업무를 참여하고 있는 느낌은 드는데, 장황하게 나열하기만 했지 뭔가 다 겉핥기 느낌으로만 하는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많이 써본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구요. 이제 곧 계약 연장을 결정해야 하는데, 저를 개발 팀 빌딩하는데에 대하여 의견도 많이 물어보시고, 핏에 맞는 시니어 개발자 영입도 염두에 두신 듯 한데, 계속 여기서 일 하는게 저에게 도움이 될지 요즘 꽤나 고민이네요!
선배님들의 의견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요약하자면
장점)
이것 저것 시도해 볼 수 있고, 프로젝트를 매니징하는 데서 배우는 게 많다.
신입 개발자치곤 확실히 서비스에 깊게 관여할 수 있고 주도적인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CSS, UI/UX 등 디자인 쪽으로 공부가 많이 된다.
확실히 회사의 푸쉬는 많이 받고 있다고 느낀다.
단점)
고도화된 개발 환경이 아니다보니, 개발 쪽으로 배우는게 많은지는 의문이다.
주변에 개발/DB 등 관련하여 참조해주시는 분들은 많으나, 결국 다 외부인들이고 사내에서 코드리뷰를 받거나 개발 관련하여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분이 없다.
(아직까지는) 원하는 스택으로 개발을 하진 못하고 있다.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연봉 같은 경우는.. 다른 스타트업에 비해 낮으면 낮았지 높은 편일것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