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개발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2019년에 국비교육으로 Java개발 교육을 듣고 2020년 1월초 ~ 8월말까지 신입 개발자로 일했던 28세 청년입니다.
지금은 개발자 퇴사 이후에 공부하면서 일을 할 수있는 다른 직종을 알아보다 3조 2교대 시설관리 직으로 병원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설일을 한지 2개월차가 되면서 이길이 맞는건가? 다시 개발자의 길을 가야하나? 라는 고민이 생기면서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위와 같은 고민을 한 이유는 교대로 인한 피로 누적과 감단직이기 때문에 2천 중반정도의 적은 연봉을 받아서 입니다. ( 감단직 - 야간근무 시 휴계시간이 있어 급여가 없는 시간이 존재함)
전 직장에서는 개발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보람이라도 느껴서 좋았지만 스타트업으로 1년도 안된 회사에 사장님과 15년차 개발자 사수,그리고 저까지 3명이서 자체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퇴사 전 두 달을 10시~11시까지 야근하고 퇴근을 반복하다 버티질 못했습니다. ( 입사 후1 ~ 6월까지는 평균적으로 8시정도에 퇴근했는데 그때는 괜찮았습니다. )
1년을 버티고, 2~3년을 더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녔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군요.
주변에서 지금도 개발직을 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른 회사를 들어가서 시작하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개발로 돌아갈지.. 지금 일하는 시설관리직에서 전기기사를 따고 전기 계통 직종으로 쭉 갈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