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퍼블리셔 면접을 봤습니다. 일해도 되는 걸까요?
오늘 아는 지인의 도으로 스타트업의 웹퍼블리셔 면접을 봤습니다. 인공지능으로 플랫폼이나 어플을 만드는 회사구요.
저는 전혀 다른 직종에서 넘어와 4개월 학원 과정을 수료해서 html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는 간단한 동적구현까지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는 기본적인 기능 사용사용가능. DB서버 배운적없음.)
그런데 1차 면접 때, 사실 필요한 자리는 프론트앤드인데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퍼블리셔도 필요하다며 면접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입사하게 되어서 나중에 리액트, 그리고 풀스택까지 배워서 업무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교육하는 거에는 지원을 잘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음.)
그런데 질문을 계속해보니 지금까지 퍼블리싱은 개발자가 겸업했으며 디자인은 외주, 같이 일하는 사람도 외국인 개발자 였습니다.
여기까지 듣고나서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입사 후 미래를 상상해보면 업무 그리고 공부(개발,영어)하느라 너무 바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열정가득한 신입이기에 힘들겠지만 퍼블리싱으로 시작해서 프론트앤드로 배워나가면 좋겠다는 마음에 긍정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2차 면접 일정을 잡고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과 2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대화형식으로 말을 나눠보니 리액트부터 시작해서 듣지도 못했던 개발언어들을 말하며 쓸 줄 아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고(공부많이 하고 갔는데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라 당황했고 굉장히 민망했습니다...)
실망하는 기색이 보이길래 저는 신입이며, 프론트앤드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직 DB와 라이브러리, 말씀하신 개발언어는 들어만 보았지 써본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개발자의 질문은 그렇게 넘어갔고, 다른 면접관은 일러스트나 포토샵은 어느정도 사용할 줄 아는지, 웹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한 것인지, 몇 개월 걸렸는지 세세하게 물어봤습니다.
어느정도 질문이 끝난 후, 다들 고민을 하더니 포트폴리오와 면접으로는 감이 안잡히니 테스트를 하고 결정하고 싶다했고 오케이 했습니다.
아직 메일은 오지 않았지만, 면접 내용을 정리해보면 신입 인턴월급 200에
퍼블리셔 사수x, 시안 디자인부터 퍼블리싱, 데이터베이스까지의 업무 (+일상영어 필수) 입니다.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html css javacript jQuery 포토샵 일러스트 반응형 부트스트랩을 사용한 적 있는 제가 해낼 수 있을지,, 다른 분들의 경험과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의 문제를 커뮤니티에 여쭙는 것 자체가 어이없을 수 있지만, 정보가 부족한 저로써 기댈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다고 생각해 올리게 되었습니다. 따끔한 조언과 어떤 것이든 좋으니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