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학생 모임을 만들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비학원을 다니는 28살 남자 웹 개발 지망생입니다.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무선통신 업무5년, 전자 쪽 업무 1년
총 6년 회사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교다닐 때 전기&전자를 베이스로 네트워크, 컴퓨터 구조와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수업으로 C 기본문법 정도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컴공 전공 하신 분들에야 비할 바 못하지만, 완전 비전공자는 아닙니다.
최근에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하던일을 그만두고 서울에서 개발자로 전직을 위해 훈련중인데,
공부기간은 학원 등록과 함께 약 3달정도 되었으며, 현재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합격하였고 11월말에 첫 실기시험을 봅니다.
열정은 넘치는 상태이고 지금도 기본서를 보면서 문제가 생기면 구글링을 통해 혼자 디버깅은 잘 하고있습니다. 독학하면서 막혀본 기억은 거의없습니다.
뭐가 문제냐 하면, 정말이지 환경탓을 하고싶지 않은데 상황이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강사는 구글링을해가며 띄엄띄엄 강의를 하고있습니다. 예를들자면,
SQL 문법 수업 중 조인을 하려다가 에러가 뜨면 "잠시만~" 하고 10~20여분간 수업을 중단하고 구글링에 들어갑니다.
9 to 6 중에 3시간 정도가 잡담과 정치적&지역적 이야기들, 3시간정도는 디버깅을 위한 구글링, 3시간정도가 강의인데 강의랄게 아니고 이런 라이브러리가 있다~ 정도의 소개와 예제 한번 해보기 정도의 수준입니다.
막말로 혼자 w3schools 보는게 더 유익한 수준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태반이 놀자판 분위기입니다. 수업중에 컴퓨터 게임은 기본이고 넷플릭스로 영화보기 등의 행위와 온갖 잡담과 놀자판 분위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사람들의 관심사는 학원이 끝나면 뭘하고 놀지라는 생각뿐인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러하여 강사님께 따로 말씀을 드리고 혼자 맨 뒷자리 구석에서 이어폰을끼고 독학을 하고있는 상황인데, 이럴바에 학원을 때려치우고 그냥 혼자 공부를 할까 해서 좀 알아보니
제 상황이 전공자도 아니고 비전공자도 아니고 반전공자라고 해야할 지 아무튼 비전공자는 그래도 국비학원 수료증이 있는게 없는것 보단 도움이 된다하여 출석 정도만 하면서 개인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는곳은 은평구이고 학원은 구디단역에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자극과 동기부여가 절실한 상황인데
서로 물어보고 의지도 하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고 싶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국비학원생이나 개발자 지망생분 계십니까?
기술스택은 웹 개발자를 지망하여
java11 - jsp - sql(oracle&mysql) - spring - spring boot 순으로 플랜을 짜 공부하고 있는데,
제 현재 수준은 java로 백준 60여문제를 풀어봤고 html&css&jquery 기초 문법정도를 뗏습니다.
그리고 [최범균의 jsp 2.3 웹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중급까지] 를 보면서 게시판 정도까지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상 밥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책보고 코딩하면서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짬짬이 정보처리기사 실기도 병행하여 준비하고 있구요.
혹시 생각하시기에 제 상황과 수준이 엇비슷하신 분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