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2개월차인데 퇴사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퇴사관련해서 조언을 좀 얻고싶어서 오키에 글 올려봅니다..
졸업하고 6개월만에 신입 웹 개발자로 취직했습니다
자바/스프링을 주력으로 쓰는 si 작은 회사이고요 연봉 2600으로 입사했습니다
근데 회사가 하는말이 저속하게 말하면 전부 다 구라밖에 없었습니다..
면접때는 우리는 야근이 없다 퇴사율이 적다해서 입사했는데
회사사람들 6시 땡치자마자 가는사람 여태까지 단 한명도 못 봤고요
눈치보면서 6시 20분쯤 나가는사람도 여태까지 저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입사시에도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의 si라고 말씀하셨는데
들어와서 하는일은 php 유지보수 업무에 기존에 설립된 프로젝트 sm업무뿐이네요
계약서도 처음에 연봉제의를 테이블대로 2600을 받고 들어온건데
계약서 어디에도 수습기간 적용이라는 말이 없는데 2400으로 깎고 계약서를 쓰라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그때 도망쳤어야했는데..
일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두달간 정시퇴근한날이 손에 꼽아요
8시전 퇴근까지는 야근으로 치지도 않더라고요 잔업이라고 하고요
공공기관 대상으로 업무중이라 반영작업을 6시 넘어서 해야해서 야근이 불가피하다는데
회사에 기본적인 복지도 없어요.. 점심도 셀프해결에 저녁식사도 과장님 마음에 안 드시면 직접 사먹고 와야합니다
회사가 구라친 얘기랑 복지 빈약한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어제 일이 한번 터졌었습니다
내가 혹시 일주일치 준 일을 하루이틀만에 다 해결하려 해서 야근을 하는거 아닌가? 그냥 6시반쯤 가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일을 반쯤 하고 집에 갔더니
업무에 대해 왜이리 책임감이 없냐고 뒷담까이고
지금 너말고 이시간에 가는사람이 어딨냐고 적어도 상사들 퇴근하면 퇴근해라 하시는데
저는 여태까지 그렇게 야근하면서 상사들이 저보다 빨리 퇴근하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최소 9시 퇴근하시는 분들인데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시국이라 이직이나 재취직도 힘들고 내일채움공제때문에 아득바득 버텼는데
결정하려면 3개월전에 결정하고 빠르게 다른곳을 찾아봐야할꺼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1. 제가 나약한게 아니라 진짜 블랙기업인거 맞죠..? 빨리 다른회사 찾아보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죠 ㅠㅠ..?
2. 규모가 작은 회사라 대리가 없어서 퇴직서를 어떻게 올려야할지 모르겠는데.. 10명도 안 되니까 그냥 다이렉트로 이사한테 전달하면 될까요?
3. 저한테 물린 프로젝트가 많아서 무턱대고 퇴사하면 다른 개발자분들이 피해를 볼 것 같은데 프로젝트는 완료하고 나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