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자가 하고싶습니다
현재 증권 SI쪽에서 2년차로 근무 중입니다.
전공 버리고 개발자의 길을 선택했는데
힘들긴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데 고생을 하면서 보람이 아닌 회의감이 듭니다.
회의감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회의감을 느끼는 이유는
1. 언어가 비주류입니다. C나 C++, 자바같은 언어도 아닙니다.
연차도 낮은데 언어도.. 생소한 언어라 써줄지 의문입니다.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Xcode, Swift 같은 대중적인 플랫폼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저희 회사에서 쓰는 플랫폼으로 개발했습니다.
2. 대기업이랑 프로젝트 한 경험은 많으나, 프로젝트에 어떻게 기여했다고 보기 애매합니다.
코어보다는 화면단 쪽을 개발한거라 잘했다고 내새울 만한 경험이 맞나 싶네요..
어차피 잘 돼도 메인(코어)의 덕이 더 크니 말이죠
3. 업무가.. 증권쪽이다보니, 다른데서 일할만 한지 모르겠습니다.
4. 연차때문인지, 연봉 때문인지, 실력이 문제인지 무시당하는걸 피부로 느낍니다.
실력이 없으니 이러한 처우가 당연한건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건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요즘 진로때문에 밤에 잠도 잘 안오고,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제가 생각하는 진로를 위해 당장에 뭘 해야할지, 찾아봐도 나오는게 없어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다 학부생 때 잠깐 했던 인공지능을 다시 하고싶어서 찾아보다가
플랫폼 개발은 어떤가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사실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여기에 올립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