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려 합니다.
처음에 직장 잡을 때,
정확히 167개 회사에 입사지원하고 겨우 자리를 구했습니다.
그 때, 여러 회사에 합격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뻥튀기가 아닌 자사 솔루션을 가지고 내근하는 회사는 지금 회사 뿐이었죠.
고졸이었기 때문에 최저시급에 준하는 금액도 감지덕지하고 계약해서 이제 1년 11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적어도 내년 이 맘 때 까지는 다니려 했습니다.
연봉 동결 소식을 들었을 때도 그랬었죠.
근데 2년 연속, 내년에도 연봉동결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제 그만두려 합니다.
'사유는 업계상황이 힘드니 이해해달라' 네요.
더 이해는 못해주겠고,
그래도 유종의 미는 거둘겸 이번 업무까지만 마무리하고 퇴사하려구요.
11월쯤 나갈거 같습니다.
내년 여름 학사까지 그냥 공부나 해보려합니다.
이대로 최저시급 받을 바에는 중고신입 노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연봉협상은 협상이 아니라 통보다.' 라고 말했을때 때려쳐야 했는데 판단이 늦었습니다.
바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