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중에 면접제의가 있어서 (현 근무회사 근처 임) 면접을 봤어요. 그런데 웬 레퍼런스 체크...
뭐랄까...
개발자 경력직으로 면접 제의가 와서 면접을 봤습니다. 물론 제의가 와서 본거니 제가 선 지원한건 아니구요.
그런데 1달 정도 지나니 현 직장 상사가 나 보고 얼마전 xxx 회사 면접을 봤냐고?
워낙에 좋은 분이시고 평소에도 거짓말 못하는 제가 << 그렇다>> 고 대답 했죠.
문제 이게 회사 이사진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말이 나왔답니다. 저한테 직접 물어본 상사는 자기 혼자있을때 들었으면 괜찮았을건데 하면서 아쉬워 하더라구요. 물론 짜르겠다, 당장 나가라는 태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저에 대한 실망감 같은 표정을 보였어요.
선배님들 , 면접만 보고 (결국 연봉협상, 업무배분 등 으로 면접통과는 되었지만 제가 거절 의사를 밝히고 종료 함) 레퍼런스
체크한답시고 이렇게 면접자 현 직장을 들쑤시는 사람들도 있는가요?
면접당시 회사직원들 대부분 서,연,고 학벌들이라 그분들만의 커뮤니티가 있는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이런겅 개인정보보안
을 꼭 지켜줘야죠? 예전 직장 HR 담당자는 배우자가 같은 회사동료이지만 타인들의 정보 (연봉 등)은 집에가서도 얘기 안한
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직업도덕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너무 비양심적이라 생각하지 않는가요? 다들 직장에서 돈 벌어먹고 사는 형편에...
아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받네요.ㅜ.ㅜ
선배님들은 이력서 ,면접 등에 현 직장이름을 언급하는가요? ㅜ.ㅜ
좋은 하루 되세요!
요약.
1. 어느날 갑자기 메일로 경력직 개발자 면접 제의 받음.
2. 면접은 통과됐지만 연봉 등 처우 협상이 잘 안되어서 입사는 이루어 지지 않음.
3. 한 달뒤 뜬금 현 재직중인 회사상사가 면접 사실을 알게 됨(상사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얘기나 나왔다고 함).
4. 이 바닥이 좁고좁은지라. 알고보니 면접을 제의 했던 회사직원들이 대다수 서,연,고 출신 레퍼런스 체크 했다고 함.
4.5 면접만 보고 몇일 후 입사 거부 의사를 보냈음. 그런데도...
5. 재직중인 회사에서는 완전 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