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또 면접을 봤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잡플래닛 평가는 조회 안 하고 그냥 갔습니다...
집이 회사랑 가까워서 걸어서 30분이고, 8시 반~5시 반 근무라서 칼퇴만 한다면 레이드아워도 안정적으로 뛸 수 있습니다. 하는 일은 QC쪽이긴 한데 생전 처음 해 보는 일이긴 해요.
면접은 뭐, 평범한 질문들 했습니다. 대학원은 왜 그만뒀냐... 이건 단골 질문이고요. 그동안 했던 거 설명해달라고 해서 그냥 간단하게 제 직무 설명하고, 그 중에 기억에 남았던 일들 설명했습니다. 그거 말고는 첫 직장 그만 둔 이유 정도... 그거랑 사전에 홈페이지 통해서 정보도 알아보고 이것저것 질문도 하느라 2~3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차라리 전 직장에서 했던 일이나 왜 관뒀는지는 안 물어봐서 다행인게, 거기를 그만 둔 이유는 한줄로 요약이 불가능해요. 작년부터 제 글 쭉 봐왔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법적으로 줘야 하는 휴게시간도 안 주고, 상사는 툭하면 선 넘으면서 초딩마냥 수틀리면 원장님~ 이러고, 같이 일하던 분한테는 월급 밀릴 것 같은데 괜찮아? 라고 물어보고...
결과가 어찌됐든 이번 면접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