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바쁜 회사여야만 배울점이 많나요?
안녕하세요. 요번에 수습기간을 막 끝낸 신입 개발자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정직원으로써 첫 회사이고, 사람, 연봉, 거리 모두 만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요번에 회식자리에서 과장님이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신입 때는 빡센데 들어가야 배운게 많다고 하시면서
우리회사가 되게 널널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빡센 곳 보다는 배울게 많이 없을거라는 듯한 뉘앙스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이 부분은 회사에 처음 들어오고나서부터 알게 되었던 부분입니다만, 꼭 회사가 바쁘고 빡세야 배울 점들이 많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사바사 일 것은 예상은 합니다만)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하기전에 3개월정도 정규직을 전재로 수습기간을 가졌었던 회사가 있었는데 그 회사에선 사수도 없이 바쁘기만하고 일정에 쫓겨서 쏘아 붙이면서 개발을 했었거든요.
당시 PM이 프론트 제가 백단을 맡게 되다 보니 DB도 제가 짰고, 쿼리도 제가 짰었습니다.
제대로된 설계없이 주먹구구 식으로 기능들?을 구현해나가다보니 그 날 그 날 코드를 뒤엎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별로여서 이렇게 해달라 식' 이였거든요.
거기서 느낀게 설계가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느낀건 있습니다.
지금 회사는 이와 상반되게 기획을 맡는 팀, DB를 맡는 팀, 인프라를 맡는 팀이 다 나뉘어져있어서 위 회사와 상대적으로 하는 일이 적습니다. 기획대로 된 문서를 받아서 거기에 맞춰 코딩하고, 수정 사항이 있으면 바꿔주는 식이였거든요.
그리고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가 상당히 소규모라 제가 맡은일이 거의 없어서 남는 시간이 많은데 9월달 부터는 이전에 했었던 프로젝트(제가 처음 들어와서 같이 진행하게된 프로젝트입니다.) 유지보수랑 본격적으로 백엔드 부분을 맡게 될텐데 이 기간까지 남는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습들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프로젝트에서 쓰고 있는 게 socket.io라 socket.io랑 전반적인 자바스크릡트 부분과 node부분은 다 학습하였습니다.
사실 학습하는 것도 중요한데, 더 좋은건 프로젝트에서 경험하는거여서 밑빠진독에 물붓기 같은 느낌도 듭니다 ㅠㅠㅠ
주절주절 글을 쓴 거 같아 양해바랍니다ㅠㅠ
두 줄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바쁘고 빡센 회사여야만 배울점이 많은가? (사바사겠지만요.)
2. 널널한 신입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하고자 공부하고 싶은데 백엔드 관련해서 학습해놓으면 좋은것들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