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중퇴..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쓴 소리 각오하고 첫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인서울 4년제에서 미디어 계열을 전공하다 다음 학기부터 사학과 재학 예정인 3학년이고, 최근 진로 방향을 백엔드 개발자로 정했습니다. 이게 무슨 근본 없는 흐름인가 의아하실텐데요..처음에는 자퇴를 하고 국비학원 수료 뒤에 바로 취업을 할 생각이었으나, 검색을 해보니 학사 학위가 없을 경우, 입사지원부터 연봉협상, 이직시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어서 빨리 졸업장 따는 걸 목표로 이론 위주의 수업이 다수 + 직업과 별개로 관심있는 학문인 사학과로 전과를 하게 됐습니다. 당연히 컴공 전과가 베스트이긴 했지만 졸업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택한 차선이었습니다. 독학을 빡세게 해서 내년부터 스터디나 동아리에 들어가 포폴을 쌓고 싶은데, 수업, 과제, 시험,,개발 공부와 전혀 관련없는 일에 하루의 반 이상을 할애하는 게 낭비라고 느껴집니다. 물론 저걸 병행하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최대한 2022년 상반기 안 쪽으로 취업하는게 목표인만큼 기왕이면 각잡고 개발 공부에 힘을 쏟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다닌 게 좀 아깝다는 것 빼고는 학교에 큰 미련이 없어 자꾸 다른 길이 어른거리네요. 그래서 자퇴 후 국비학원, 학은제/사이버대/방통대 컴공 학사 취득 병행 → 남는 학기동안 포트폴리오 보강 후 취업하는 방향은 어떨까 고민이 됩니다. 섣불리 택하기 어려운 중요한 문제인만큼 먼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4년제긴 하지만 비전공 문과 학위와 고졸학력의 차이가 많이 큰지, 개발 실력을 키우는데 올인하고 싶어서 자퇴를 했다는 것이 면접시 납득할만한 자퇴 사유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도 함께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