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 이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1년 6개월된 신입개발자입니다. 지금까지 한 일을 생각해보면 개발자라고 말하기가 좀 부끄럽네요.
큰 규모의 SI 프로젝트를 하고있는데, 제가 지금하고있는 업무는 크게 2가지 입니다.
프레임워크 work folw 분석 & 이슈 처리백업(수정) 및 버전 테스트
SI인 것은 알고 입사했지만 제가 생각하던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우선 사용하는 프레임워크가 보편적인것도 아닌데, 저희 회사 소스에 주석이 없습니다.(담당하시는분이 자리비우시면 거의 처리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업무파악하는데도 되게 힘들었습니다. 사실 제 담당부분이 아니면 아직도 모르는내용이 많아요.
고객사 상주인데 다른 업체들 있는 자리에서 업무 분장으로 언성이 높아지네요. 일할때에도 뭔가 소속감이 없는게 프리랜서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업무도 입사하고 지금까지 주로 테스트를 많이 했구요..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도 문서보면서 흐름 따라갈 수 있는 정도만 보았습니다. 애초에 그쪽에서 전달해주는 문서도 오류가 많고, 프레임워크 내부적인 것은 문서에 나오지도 않아서 파악이 안되더라고요.
제가 머리가 좋지 않은것은 알고 있어서 처음에 딱 5년만 개발을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 먹었엇습니다.
최근 회사에서 실수도 잦아져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참 시간을 낭비하고 있더군요.
사실 테스트도 제가 맡은 업무인데 싫다고 생각없이 막하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실수가 잦아질수 밖에 없죠. 제가 이렇게 별로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애매하게 5년만 버티자는 생각은 이제 접고, 이직을 생각하게 되네요.
솔직히 지금 회사가 학벌에 비해 연봉도 좀 높은편이고, 야근도 거의 없습니다. 9시 넘어서까지 야근한적 지금껏 3-4번?
속된말로 꼰대문화도 없고, 또라이라고 느껴지는 사람도 없는걸로 봐선 제가 이회사에 또라이인것 같습니다.^^
그냥 분위기나 업무가 저랑 좀 안맞는것 같아요. 저는 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쌓고 싶은데, 여기서는 그런 기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3년 전문대 졸업
-방통대 졸업(1년 남음)
-정보처리기사(실기 남음)
-sqld (1년반 안에 sqlp 목표)
-ocp 보유
현재 상황은 이렇게 되고, 지금 당장 이직하기보다는 방통대 졸업시점에 이직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입사 2년반~3년)
처음부터 DB에 관심이 좀 있엇어서 DB 관련 직종이나 업무에 DB를 사용하는 개발쪽으로 생각중입니다.
1. 웹경력이 아니어도 개발경력이 있는데 어느정도까지 쳐줄까요?(3년 경력으로 이직할때)
2. sqlp정도면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을까요?
3. 재직중에 방통대 졸업한것에 대해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이 있을까요?
4. 따로 코딩테스트(알고리즘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실력 향상면에서 미니프로젝트를 하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