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수와의 업무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사수역할을 맡게 된 직딩입니다.
처음으로 사수 역할을 맡게 돼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부사수에게 업무를 어느 정도까지 알려줘야 할지 고민됩니다. 간혹 본인이 맡은 것 외에도 제가 맡은 부분까지 물어봅니다.
기술적인 호기심이 많은 것은 좋은 점이지만, 아무래도 저도 밥 벌이 스킬은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서로 선을 지키며 일하고 싶은데 말이죠.
시간을 쪼개며 가르쳐줘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도 자꾸 눈치 없이 물어보는 후배가 조금 싫어질 정도입니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좋은점은 없을까 싶어 장단점을 따져봤습니다.
장점 1. 일을 나눠서 할 수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삶의 여유도 찾고, 서로 서포트해줄 수 있다.
장점 2. 일을 시키는 게 편하다.
장점 3. 백앤드 개발 업무라서 장애 대응을 나눠서 할 수 있다.
단점 1. 기술적 호기심이 지나친 나머지 제 영역을 넘봅니다. 밥 벌이 스킬들 까지 다 가르쳐주고 나면 회사에서 연봉이 더 높은 저에게 불이익이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건 조금 꼰대스러운 생각일 수 있지만, 제 경우 직장을 다니며 기술을 가르쳐주는 사수를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상사 운이 별로였죠, 그래서 당연히 회사에서는 혼자 알아서 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렇게 옆에 붙어서 잘 가르쳐줘야 하는 처지가 되니 마음이 혼란스럽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