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로 취직하기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신입 개발자로 취직하기 너무 힘들어서 제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현역 개발자 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한국과 미국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2과정을 통해 유학을 갈수 있었고 한국에서는 e-business, 미국에서는 IS를 전공해서 세부전공으로 ERP와 SAP을 배웠습니다.
미국에서 바로 ABAP이나 Java개발자로 직업을 구하고 싶었지만 제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SW컨설턴트로 기술영업 일을하며 1년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개발자를 꼭 해야겠다는 결심에 다 내려놓고 한국으로 돌아와 6개월 Java 국비과정을 듣고 현재 백엔드 신입 개발자로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았는데 1년의 커리어와 30살이라는 나이만 남았네요. 하루 최소 1개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넣고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참 막막하고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제가 눈이 높은걸까요? 막무가내로 아웃소싱을 보내버리고 경력 뻥튀기 하는 악덕업체에서 시작하기보다는 연봉은 2600~2800 정도에서 자체 솔루션이나 팀 단위로 SI를 하거나 규모는 작아도 시장성이 있는 사업을 하는 회사를 이리저리 알아보며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정보처리기사 공부도 같이 하고 있구요. 얼마전에 필기 시험을 쳤는데 가채점 결과 합격이라서 이제는 실기를 준비하고 있네요.
얼마 전에는 유명한 중견기업 ERP신입 개발자를 뽑는다길래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지원했는데 3차에서 떨어졌네요... 면접도 잘 봤는데 제가 현업 개발 경험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빨리 일을 구해서 실력을 늘리고 싶습니다. 당연히 개인공부를 하거나 사이드 프로젝트 같은걸 하면서 개발 실력을 늘릴 수 있지 않냐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업에 들어가서 털려가면서 일을 배우고 비록 제가 많이 공부해야하고 할게 어마어마하게 많은건 알고 있지만 그렇기에 일을 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해가며 공부를 하는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게을러서 구직도하고 기사준비도 하면서 개인프로젝트는 언제 어떻게 하냐 라는 생각이 드는걸 수도 있습니다.
내가 무언가 잘못 하고 있는것일까? 간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