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개발자가 되는것에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PM 으로 취업하여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부쩍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하루종일 PPT 를 작성하고 업체랑 일정을 확인하고 각종 잡일을 위한 엑셀을 보다보면,
내가 5년 뒤, 10년 뒤에도 여기서 무탈하게 일하고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개발자가 되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불안에 떨며 직접개발을 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저는 병든 닭 같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출근하고 밤이 되서 퇴근할때가 되어야 깨어나는 닭...
그래도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니,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을 때나, 라즈베리파이로 장난감을 만들면서 재미를 느꼈던 기억이 나서 임베디드 쪽으로 진로를 잡아볼까 싶습니다.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분야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C랑 C++을 독학하고 임베디드 스타트업 기업으로 재취업을 하고 싶으나, 임베디드 SW 쪽도 속된말로 코드멍키가 되어 잡일만 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주변얘기들이 있고 연봉을 -1000 ~ -1500 정도 깎아야 하다보니 결정이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1. 임베디드 SW 쪽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 퇴직 후, 국비교육 과정을 통해 재취업 준비를 하거나
2. 독학을 하며, 수습기간이 있는 스타트업에 이직을 하거나
위 2가지 방법이 있을거 같습니다..
이 분야의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거나,, 독학방법을 제시해 주시거나..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