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이직 고민입니다
만 3년(4년차)된 개발자입니다
중소기업에서 1년 좀 넘게 근무하다가 지방 중견기업으로 이직했고요
현재 중견기업에서는 2년 좀 넘게 근무 중입니다
이직 사유는
1.더 높은 연봉
2.서울에서 출퇴근 희망(현재 지방 자취 중, 이직 시 서울 부모님집에서 출퇴근 예정)
3.대기업 목표
입니다
현재 연봉은 약 4300이고 내년에 4600~4800 정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연봉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모르는게 정상인데, 모종의 사유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대기업 계열사 1군데 최종합격, 다른 대기업 계열사 2군데는 면접 진행 중인데요
붙은 곳에서 기본급 4800 + 인센티브(없을 수도 있음) 제안 받았습니다
붙은 곳은 부모님 집에서 왕복 4시간이라서, 자취해야할 것 같고 지방과 다르게 주거비가 비싸더라구요
주거비 올라가는거 생각하면 사실상 연봉 인상효과가 없다고 생각이 들고, 하반기 입사라서 내년 연봉 인상이 안되면 이직 자체를 후회할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 보니까 인센티브도 항상 있는건 아닌거 같고요
그래서 연봉 인상 요청을 해보았으나, 거절 당한 상태입니다
이직이란게 어떤 상사, 동료분들을 뵐지, 어떤 문화가 있을지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인데,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다면 안가는게 맞는거겠죠?ㅠㅠ
(현재 진행중인 다른 2군데도 다 떨어지게되면, 현 직장에서 1년 더 근무하고 만 4년(5년차)로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대기업을 가고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처음 붙어봐서 이걸 거절한다는게 아깝기도하고ㅠ 정말 어렵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