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많이 느낀 하루였네요..
1년 반동안 주로 si(spring) 일만 하다 느낀점이 많아 퇴사를 했는데
다행히 짧은 기간만에 취업이 됐습니다.
저에게 정말 과분할정도로 좋은 솔루션 회사로 이직하게 됐고
연봉도 500가까이 +, 그리고 중소기업이지만 정말 엄청나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이전 직장의 퇴사이유는 발전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집단에서 발전 가능성이 없는 동료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제일 컸습니다. 그러면서도 단순 CRUD기반을 활용해서 뭐든 만들 수 있다는 자만심을 가졌던걸 보면 저도 똑같은 사람이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어쨋든 오늘 이직한 회사의 소스를 보며 정말 많을것을 느꼈습니다..
단순 DB Insert를 수행하는 기능 하나 마저도 정말 심혈을 기울이고 시스템 성능을 고려해서
설계했다는게 느껴질만큼요.
문제는 소스코드를 봐도 하나도 이해가 가지않는다는 점입니다.엄청나게 복잡한 구조의 소스를 보면서
소스 한 줄 이해하는데도 1시간씩 걸리고 그마저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것이
그동안 쌓은 경력이 정말 부질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기초적인 것을 신경쓰지 않고 살아온 것 같네요)
앞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