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면접에서 연봉 2300만원을 제시받았는데 웹에이전시 회사,여기 입사해야할까말까 고민이 되네요 ㅠㅠ
고졸에 비전공자, 전주에서 6개월 국비지원 학원 수료하고 이제 막 취업준비하는 신입입니다.... 생산직에서 4년 동안 근무한 것 말곤 내세울 게 없는 처지라, 취직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어렵다는 걸 몰랐네요..... 어렵사리 면접연락이 와서 면접을 봤지만, 회사자체가 인원이 13명 밖에 안되는 작은 중소기업에, 개발자들의 무덤이란 악명높은 웹에이전시더라고요.
때에 따라선 야근이나 철야도 할 수 있고(야근수당에 대해 물으니 유지보수 때문에 새벽에 긴급하게 출근하는 것말곤 야근수당을 따로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에이전시 회사 특성상,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기간 내에 작업하느라 시간에 쫓겨 많이 힘들 수 있다고 개발팀장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셨는데 제시한 연봉은 2300.... 검색을 해보니, 연봉이 너무 낮으면 나중에 이직할 때 걸림돌이가 된다는 말도 있고.... 주변에서 제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냐며 무조건 에이전시 회사라도 입사해 경력을 쌓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로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너무큽니다.ㅠㅠㅠㅠ 회사는 서울에 있는데 집은 전주라, 입사하게 되면 무조건 자취를 하게 되는데.... 하아, 제 나이 28. 일단 돈이 되지 않더라도, 신입인 입장에서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면 반지하든 고시원이든 무조건 들어가 1년을 죽어라 열심히 일해볼 의향은 있지만 돈은 돈되로 되지 않으면서 경력조차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입사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 것 같아서요ㅠㅠ
선배님들의 조언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아직 실무경험이 전혀 없어서 웹에이전시 회사가 정말로 힘들고 si업체보다 더 희망이 없는 곳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