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외주개발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하다가 가입해서 글 남겨보기는 처음이네요 :)
이번에 창업을 더 늦기전에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특이한 컨셉을 갖춘 여행 엑티비티 판매 플랫폼 창업에 도전하여 이번에 중기부와 다른 단체를 통해 최소 7천만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환 필요 없는 돈 입니다)
팀원 구성은..
루비온레일즈 개발 경험이있지만 현재는 많이 까먹어 간단한 랜딩페이지 작업이나 기획을 주로하는 경영학 전공 대표 1인,
C# 4년 넘게 하시다 웹개발 전향하신지 6개월 미만 되신 사이드 프로젝트로 참여하고 계신 개발자 1인,
산업디자인 전공한 웹 디자이너 1인 있습니다.
관광 상품 판매 플랫폼의 특성 상 컴공 출신 학부생들을 모아 (제가 아직 학부생 신분이라..) 돈을 주고 작업을 진행하면 후에 조잡(?)한 코드로 작성되어 유지보수가 힘들어지고 결국 운영이 힘들어 진다는 이야기를 많이들어 외주로 진행하려고 생각하며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는데 외주줬다 망한 안 좋은 사례들이 너무 많으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예를 들어 외주사가 알고보니 인도에 하청을 주었다든지, 사소한 기능 요구를 안 적었다가 무자비한 추가요금 요구에 당했다든지)
창업 기획을 1년 전부터 진행하였고 20회가 넘는 지원사업에 참가하여 기획 및 스토리보드는 문제없는 수준이고 과업지시서를 열심히 작업 중인데
믿었던 위시켓, 프리모아 같은 중개플랫폼을 통한 큰 돈 써서 만든 플랫폼도 몇 개월 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들이 많다하여 다른 방안으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또한 일반 외주사 홈페이지에가서 포트폴리오를 보고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조잡한 사이트들이 많이보이고 이게 과연 몇천만원의 가치를 하는 건가 싶습니다. (정부 자금이 많이 풀리니 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대표들을 노리고 한탕하려는 개발사들도 많아진 느낌입니다)
사업화자금은 이번 년 안에 모두 사용하여야하는 조건으로 받은 것이라 마음이 더욱 급하네요.
보통 4년 차 이상되는 개발자를 고용하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가 신촌의 대학교 안에 단독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긴하지만 제가 짬찬 개발자 2인 이상을 월급주고 고용하여 제대로 관리 감독할 수 있을지.. 과연 누구를 몇 개월 고용해야하는걸지.. 결국 외주 맡기는 것보다 못한 사기를 당하는게 아닌지 그런 생각도 듭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