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후생이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닌가봐요.
오늘도 아주 간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세부사항 메일로 부탁한다고, 검토해보고 회신 드리겠다고 연락을 했거든요. 일단 지원 안 하는 쪽으로 결론은 났지만요.
전에도 한번 적은 적 있었습니다만 포켓몬 고의 모든 평일 이벤트는 6시~7시입니다. 그리고 근무시간이 8시 반~6시 반인데, 여섯시 반에 퇴근하면 이벤트를 30분밖에 못 뛰게 됩니다. 스포트라이트 아워는 30분동안이라도 잡으면 그만이지만 레이드아워는 아예 못 뛰거나 회사 근처에 체육관이 있다면 지역 주민들하고 뛰어야 하는 정도예요.
거기다가 잡플래닛으로 찾아봤더니 평가가 안좋았습니다. 리뷰가 되게 많았는데 전체적으로 '연봉은 많이 주지만 워라밸은 포기해야 하고 윗사람들이 너무 고여서 문제'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복리후생을 보니 석식도 제공을 하네요. 물론 야근수당은 없고요.
또 조만간 서류 넣어봐야 하는데, 큰일이긴 합니다.